기준: 2026년 8월 5일(수) KST · 정규장 마감(15:30) 기준 집계 — 7월 급락(월간 -22%) 이후 이어지는 되돌림 국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 진전과 미국 반도체주 급등이 겹치며 KOSPI가 하루 만에 3.76% 급등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4천억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6,600선 코앞까지 끌어올렸고, KOSDAQ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00선을 눈앞에 뒀다.

KOSPI
6,598.26
+3.76% (+239.31)
KOSDAQ
799.59
+2.42% (+18.87)
원/달러 환율
1,424.5
-8.0원
외국인 순매수(KOSPI)
+1조 4,460억
기관 -2,800억 · 개인 -1조 1,850억
한 줄 요약 — 중동 리스크 완화(브렌트유 80달러 붕괴) + 미국 반도체 랠리(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55%)라는 대외 호재 두 개가 동시에 들어오면서, 7월 폭락으로 눌려 있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 반도체가 받치고 건설·기계가 끌어올린 전업종 동반 상승 장세.

1. 지수 · 수급

구분종가등락등락률
KOSPI6,598.26+239.31+3.76%
KOSDAQ799.59+18.87+2.42%
원/달러(주간 마감)1,424.5-8.0-0.56%
브렌트유(전일 뉴욕)79.36$2일 연속 하락80달러 붕괴
수급 주체KOSPIKOSDAQ
외국인+1조 4,460억-2,980억
기관-2,800억-1,110억
개인-1조 1,850억+3,950억

주요 이슈 (시장 영향도 순)

1. KOSPI, 외국인 1.4조 순매수에 3%대 급등 — 6,600선 턱밑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4천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239포인트 밀어올렸다. 개인은 1조원 이상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수 강도를 이기지 못했다. 출처: 한국경제

2.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 발동 — 개장 직후 4.5% 급등
오전 10시 기준 KOSPI가 4.57%까지 치솟아 6,649.85를 찍었고, 개장과 동시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5분간 발동됐다. 출처: 비즈니스코리아

3. "저평가 종목이 먼저 움직였다" — 돌아온 외국인
7월 급락으로 벌어진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갭이 매수 명분이 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건설(+6%)·기계장비(+5%)·전기전자(+4%) 순으로 강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4. KOSDAQ,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00선 눈앞
3거래일간 누적 약 20% 급등(+11.63%, +2.44%, +5.88%)한 데 이어 이날도 2.42% 올랐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4월 고점(1,226.18)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출처: 더쎈뉴스

5. KOSDAQ 사상 첫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전날(8/4) KOSDAQ150 선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됐다. 시장 개설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기관이 3일간 1조 1,4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6. 기관이 끌고 순환매가 밀었다 — KOSDAQ 자금 재유입
KOSPI 대형주에 쏠렸던 자금이 중소형 성장주로 순환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출처: 서울경제

7. KOSDAQ 매수 사이드카 3연속 발동 속보
KOSDAQ150 선물이 기준가 대비 6% 이상, 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출처: 서울경제

8. 코스피 3.7% 상승 마감 시황
장중 내내 상승폭을 유지하며 낙폭 과대 구간에서의 기술적 반등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9. 외국인 1.4조 순매수에 6,600선 수성 시도 — 삼전·SK하닉 동반 강세
시총 1·2위가 나란히 오르며 지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기여했다. 출처: 이투데이

10. 외국인 1조원 '사자'에 6,600선 회복 시도
7월 순매도로 일관했던 외국인이 8월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하는 조짐. 출처: 이데일리

11. 직전 거래일(8/3) KOSPI 5%대 급락 — 변동성 극단 확대
이달 초 KOSPI가 하루 5% 넘게 빠져 6,250선까지 밀렸던 반면 KOSDAQ은 2%대 올라 두 시장이 정반대로 움직였다. 현재 장세의 변동성 크기를 보여주는 대목. 출처: 전자신문

2. 개별 종목 · 섹터

종목종가등락률코멘트
삼성전기1,323,000원대+14.43%MLCC·패키지기판 등 AI 수혜 부각, 지수 대비 4배 상승
삼성물산-+7.75%건설업종 저평가 재평가
SK하이닉스1,668,000원+5.77%HBM·D램 2027년 물량 조기 완판 기대
SK스퀘어-+5.57%하이닉스 지분가치 연동
삼성전자우-+4.26%보통주 대비 초과 상승
삼성전자246,000원+2.50%장 초반 +3.96%까지 올랐다 상승폭 축소

12. 삼성전기 장 초반 11.65% 급등 —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미국 증시 반도체 랠리가 그대로 전이되며 삼성전기가 장중 132만원대까지 올랐고, 종가 기준 +14.43%로 대형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처: 이데일리

13. "반도체가 받치고 건설이 끌었다" — 전업종 상승
건설업종이 실적 대비 저평가 요인이 부각되며 6%대 강세를 보였고, 기관 순매수가 이를 견인했다. 특정 업종 독주가 아닌 수익률 분산형 상승이라는 점이 특징. 출처: 머니투데이

14. 마이크론 "2027년 메모리 물량 조기 완판" 보도 → 국내 메모리 체인 동반 강세
대만 IT 매체발 보도로 2027년 D램·HBM 공급 부족 시나리오가 재점화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소부장주가 함께 올랐다. 출처: 이데일리

15. HBM 관련주 차별화 — 장비주는 온도차
같은 HBM 테마 내에서도 세트업체와 장비·소재주 간 수익률 격차가 나타나며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 출처: CBC뉴스

16. KOSDAQ 2차전지 대장주 재부각 —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전일 에코프로 +5.43%, 에코프로비엠 +3.31% 등 2차전지 밸류체인이 KOSDAQ 반등을 견인했다. 알테오젠 등 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주도 동반 강세. 출처: 헤럴드경제

17. KOSDAQ 주도 섹터 — 바이오 · 제약 · 로봇 · 반도체 소부장
기관 매수세가 바이오·제약·로봇으로 먼저 들어간 뒤 2차전지·반도체 소부장으로 확산되는 순환 구조가 관찰됐다. 출처: 더쎈뉴스

18. KOSDAQ 6% 급등 — 오랜만의 강세장
전일 KOSDAQ은 장중 780선까지 올라 4~5%대 상승을 유지했다. 출처: 데일리안

19. 코스닥 3거래일 연속 사이드카 — '부활' 기대감
정부의 KOSDAQ 활성화 정책 기대가 겹치며 수급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관측. 출처: 한국경제

20. 코스닥 빛보나 — 낙폭과대 우량주에 자금 유입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눌린 중소형 우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진단. 출처: 한국일보

3. 정책 · 환율 · 대외 변수

리스크 체크 — 오늘 상승의 두 축(호르무즈 협상, 미국 반도체 랠리)은 모두 대외 변수다. 협상 중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그리스 선적 화물선이 피격되는 등 실제 리스크는 진행형이며, 이란 혁명수비대의 양보 여부가 최종 관건이다. 합의가 무산되면 유가 재급등 → 환율·지수 동시 충격 시나리오가 살아 있다.

21. 호르무즈 해협 개방 타결 임박 — 유가 급락, 증시 환호
미국·이란·오만 3자 협상에서 임시 항로안(진입 선박은 이란 통제 항로, 출항 선박은 오만 항로)이 마련됐다. 루비오 국무장관과 베선트 재무장관이 "오늘내일 중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9.36달러로 80달러선을 내줬다. 출처: 한국일보

22. 뉴욕증시 급등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55%
간밤 다우 +1.7%, S&P500 +1.8%, 나스닥 +2.6%로 S&P500은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샌디스크 +10.84%, AMD +7% 등 반도체 개별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출처: 톱스타뉴스

23. 원/달러 환율 1,424.5원 — 하루 만에 1,420원대 복귀
전일 대비 8.0원 하락.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원화 강세로 이어졌다. 다만 종가 기준 1,400원대가 16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고환율 국면 자체는 그대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24. 금감원, 파생결합상품 제도 개선안 발표 (8/5)
NH·미래에셋 등 10개 증권사, 금투협과 함께 발표. 상품설계 체크리스트 의무화, 상품승인위에 소비자보호·준법감시 부서 필수 포함, 금소법 책임자에 출시 보류권 부여, '낙인 근접 알림'(배리어 10%p 이내 진입 시) 도입, 고난도 상품 자율점검 주기 연 1회 → 분기 1회 단축이 골자다. 증권사 수수료 수익에는 중립~소폭 부정적. 출처: 이투데이

25.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기본예탁금 강화 조기 시행
7월 말 시행된 규제로 대형 반도체주에 쏠렸던 레버리지 자금이 줄면서, 역설적으로 KOSDAQ 중소형 성장주로 자금이 재배분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출처: 금융위원회

26. 8월 5일 경제 캘린더 — 고령층 경제활동 부가조사, 파생상품 규제 논의
국가데이터처의 55~79세 경제활동 부가조사 결과 발표와 금감원-증권사 파생상품 감독 개선 논의가 예정돼 있었다. 출처: YTN

27. 7월 KOSPI -22% '전시급' 폭락의 배경
AI 수익성 우려, 중국 경쟁 위협, 레버리지 청산의 3중고가 겹쳤다. 특히 상반기 439% 수익을 냈던 헤지펀드가 7월 한 달에만 70% 손실을 내고 포지션을 헐값 매각한 것이 유동성을 말렸다.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5.28%로 19년 만의 최고치. 반면 반도체 수출은 179% 급증해 펀더멘털과 주가의 괴리가 컸다. 출처: YTN

4. 국내 애널리스트 의견 (최근 7일)

증권사애널리스트8월 KOSPI 밴드추천 업종 · 핵심 논리
삼성증권양일우6,000 ~ 8,000IT — 반도체 장기계약 비중 증가, 경상수지 개선에 따른 국내 현금순환 확대
KB증권김민규5,500 ~ 8,000금리 인하 단기 실현 어려움, 고점 회복에 시간 필요 — 신중 접근
한국투자증권김대준5,500 ~ 7,500IT·경기소비재 — 과거 대비 변동성 제한, 급등락 가능성은 낮다

28. 한지영 키움증권 — "코스피:코스닥 비중을 9:1에서 8:2~7:3으로"
특정 업종이 독주하는 국면이 아니라 수익률 분산이 지수 회복을 만드는 시기로 진단. KOSPI 내 주도주 비중은 중립 이상 유지하되, KOSDAQ에서 바이오·소부장 등 주력 업종을 추가 매수하라는 제안. 출처: 머니투데이

29.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 이경민 대신증권 — 위험자산 선호 회복 진단
김석환 연구원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이어져 기술주·전력기기 등 주도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고, 이경민 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 지속과 수익성 창출이 확인되며 기대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30. 이재원 우리투자증권 — "8월은 코스닥의 달, 단 종목 선별이 관건"
①과도한 낙폭 ②실적 상향 조정(2027~2028 EPS 성장) ③정책 수혜라는 3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에 집중하라고 조언. 연기금 벤치마크 편입, 국민성장펀드 내 코스닥 펀드, BDC, 9월 예정된 '코스닥 프리미엄 지수' 출범이 정책 모멘텀. 언급 종목은 알테오젠·심텍·주성엔지니어링·테크윙·파두 등. "무차별적 지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스톡피킹이 필수"라는 결론. 출처: 아시아경제

31. 증권가 8월 공통 진단 —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열어두되 상승 여력이 더 크다"
주요 증권사 3곳 모두 밴드 하단을 5,500~6,000으로 낮게 잡았지만, 상단은 7,500~8,000을 제시하며 비대칭적 상방을 전망했다. 출처: 다음 뉴스

32. "운명의 한 주" — 개인 8조 매도 vs 외국인·기관 7.5조 매수
지난주 개인이 8조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7.5조원을 사들이며 수급 주체 간 시각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빅테크 실적에서 AI 수익성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회복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진단. 출처: 다음 뉴스

5. 종합 코멘트

오늘 장은 "펀더멘털이 좋아져서" 오른 것이 아니라, 7월에 과도하게 눌린 가격이 대외 악재 두 개가 동시에 걷히면서 되돌려진 장이다. 호르무즈 개방 협상 진전으로 유가가 80달러를 내주며 인플레·환율 압력이 동시에 풀렸고, 마이크론발 2027년 메모리 조기 완판 보도가 AI 수익성 의심을 잠재웠다. 외국인 1.4조 순매수라는 숫자가 그 결과다.

주목할 점은 상승의 질이다. 반도체 단독 랠리가 아니라 건설(+6%)·기계장비(+5%)까지 시총 상위 10개 업종이 전부 오른 전업종 상승이었다. 7월 폭락 구간에서 업종 구분 없이 던져진 물량이 되돌아오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 KOSDAQ에서 사상 첫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나온 것도 같은 맥락 —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로 대형 반도체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자금이 중소형 성장주로 재배분되는 구조적 변화가 겹쳤다.

다만 경계할 지점이 셋 있다. 첫째, 오늘 상승 동력이 전부 대외 변수라는 점이다. 호르무즈 합의가 이란 혁명수비대 반대로 무산되면 유가·환율·지수가 동시에 되돌아간다. 둘째, 개인이 1조 2천억원을 순매도했다는 것은 반등을 탈출 기회로 보는 시각이 여전히 두텁다는 뜻이다. 셋째, 미 30년물 금리 5.28%(19년 최고)라는 할인율 부담은 그대로 남아 있다. KOSDAQ은 4월 고점 대비 여전히 -30% 수준이고, KOSPI도 7월 낙폭을 절반쯤 메운 단계다.

전략적으로는 한지영 연구원의 "9:1 → 8:2~7:3" 제안이 현 국면에 가장 실용적으로 보인다. KOSPI 주도주(반도체·전력기기) 비중은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되, 낙폭이 과도했고 정책 수혜가 겹치는 KOSDAQ 바이오·소부장을 비중 확대하는 방향이다. 지수 베팅보다 종목 선별이 유효한 구간이다.

다음 관전 포인트

시점이벤트체크 포인트
8/6 (목)호르무즈 해협 협상 타결 여부베선트 장관 "오늘이나 내일" 발언 — 합의 시 유가 추가 하락, 무산 시 오늘 상승분 반납 리스크
8/6 (목)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실적 반응메모리 업황 확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동
8/7 (금)미국 7월 고용지표부진 시 금리 인상 압력 완화(증시 우호), 호조 시 30년물 금리 추가 상승 부담
8월 중지배주주 주가 억제 관행 세제 개편안통과 시 저PBR 종목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8월 중금투협 파생결합상품 자율규제 규정 개정증권사 ELS 판매 프로세스 변경 — 증권 업종 수익성 영향
9월'코스닥 프리미엄 지수' 출범연기금 벤치마크 편입·국민성장펀드 코스닥 펀드와 함께 KOSDAQ 수급 구조 변화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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