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2026년 8월 10일(월) KST 정규장 마감(15:30) 기준. 8월 7일(금) 종가 대비 집계입니다.

KOSPI
6,299.66
+40.89 (+0.65%)
KOSDAQ
854.47
+55.66 (+6.97%)
원/달러 환율
1,418.4
+8.90원
외국인 순매수 (KOSPI)
-1조 4,887억
순매도 우위
한 줄 요약 — 반도체 대형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코스닥으로 몰리면서 KOSDAQ이 +6.97% 폭등, 장중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KOSPI는 외국인 1.5조 순매도를 개인·기관이 받아내며 6,300선 부근에서 강보합 마감. 시장의 주도권이 반도체 초대형주 → 바이오·소부장·이차전지 중소형주로 이동하는 국면이다.

1. 지수 · 수급 주요 이벤트

지수 마감 현황

구분종가전일 대비등락률
KOSPI6,299.66+40.89+0.65%
KOSDAQ854.47+55.66+6.97%
원/달러1,418.40+8.90+0.63%

투자자별 수급 (억원)

시장외국인기관개인
KOSPI-14,887+5,674+8,998
KOSDAQ+1,031+5,661-6,729

1. KOSPI 6,290선 강보합 마감 · KOSDAQ 7%대 급등
KOSPI는 외국인의 1조 4,887억원 순매도에도 개인·기관 매수로 40.89포인트 오른 6,299.66에 마감했다. 장중 회복했던 6,300선은 지켜내지 못했다. 반면 KOSDAQ은 로봇·바이오·이차전지 주도로 55.66포인트 급등해 854.47로 마쳤다. 출처: Businesskorea · 뉴스핌 (8/10)

2. KOSDAQ 매수 사이드카 발동
오전 9시 50분경 KOSDAQ150 선물이 급등하며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발동 시점 지수는 839.30(+5.07%)이었고, 외국인 1,362억·기관 1,479억 순매수 대 개인 2,816억 순매도 구도였다. 출처: 한국경제 (8/10)

3. 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수
KOSDAQ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선 것이 급등의 직접 동력이었다. 마감 기준 기관 5,661억, 외국인 1,031억 순매수로 개인 물량(-6,729억)을 모두 소화했다. 출처: 뉴스핌 (8/10)

4. '삼전닉스' 떠난 돈, 코스닥으로 — 8월 첫주 코스닥 +10.98% vs 코스피 -5.10%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투자심리가 약해진 사이 코스닥은 반도체 쏠림 완화의 수혜를 받았다. 기관 자금이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로봇, 전력 인프라, 이차전지로 광범위하게 분산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8/10)

5. 반도체 시총 비중 58.9% → 46.3%로 급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 비중이 6월 말 58.9%에서 8월 6일 46.3%까지 12.6%p 낮아졌다. 레버리지 거래 규모도 함께 축소되며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중이다. 출처: 뉴스핌 (8/7)

6. 직전 이벤트 — 8월 6일 KOSPI 매도 사이드카, 외국인 1.7조 순매도
불과 2거래일 전인 8월 6일 오전 10시 18분 KOSPI200 선물이 5% 넘게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지수는 전일 대비 4.57% 하락한 6,296.79까지 밀렸고,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대 급락이 원인이었다. 오늘의 반등은 이 급락 이후의 되돌림 성격을 함께 갖는다. 출처: 한국경제 (8/6)

7. 8월 첫째 주 — 코스피 -5.10%, 코스닥 +10.98% 극단적 디커플링
지난주 KOSPI는 6,595.45에서 6,258.77로 밀린 반면 KOSDAQ은 719.76에서 798.81로 올랐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5.19%, S&P500 +3.53%로 미국 증시는 강세였다. 국내 대형주만 소외되는 구도가 이어졌다. 출처: 세계경제동향 브리핑 (8/8)

8. 코스닥 850선 탈환 —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동반 초강세
장중 5%대 급등으로 838선을 넘어선 뒤 마감까지 상승폭을 키워 850선을 회복했다. 시총 상위 전 종목이 오르는 전형적 지수형 랠리였다. 출처: 뉴스핌 (8/10)

2. 개별 종목 · 섹터 이벤트

주요 종목 등락

종목시장종가등락률비고
에이비온KOSDAQ-+29.98%상한가
큐리언트KOSDAQ-+21.18%바이오
프로티나KOSDAQ-+20.85%바이오
보로노이KOSDAQ-+19.63%바이오
알테오젠KOSDAQ348,000+14.10%코스닥 시총 1위
HLBKOSDAQ40,850+9.52%MSCI 편출 우려
주성엔지니어링KOSDAQ-+8.22%반도체 장비
에이비엘바이오KOSDAQ-+8.20%바이오
리가켐바이오KOSDAQ-+7.29%기관 473억 순매수
원익IPSKOSDAQ-+5.88%반도체 장비
에코프로비엠KOSDAQ-+5.42%이차전지
에코프로KOSDAQ-+5.12%이차전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KOSPI-+5.01%방산
현대차KOSPI-+3.16%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KOSDAQ-+2.47%로봇
LG에너지솔루션KOSPI-+2.08%이차전지
SK하이닉스KOSPI1,420,000-0.14%반도체
삼성전자KOSPI230,000-0.43%반도체
KB금융KOSPI--2.33%금융

9. 알테오젠, 블랙록 지분 매입 + 실적 흑자전환에 14% 급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알테오젠 지분을 4.98%에서 5.03%(269만 4,448주)로 확대했다고 8월 7일 공시했다. 여기에 2분기 매출 688.9억원(전년比 +269.5%), 영업이익 341.8억원 흑자전환이 겹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월 저점(206,213원) 대비 46.6% 급등해 코스닥 시총 1위를 굳혔다. 출처: 한국경제 (8/10)

10. 제약·바이오 전 종목 '불기둥'
코스닥 급등에 제약·바이오가 가장 강하게 반응했다. 에이비온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큐리언트·프로티나·보로노이·지투지바이오·대화제약·큐라클·오름테라퓨틱 등 중소형주가 13~21% 동반 급등했다. 반도체 쏠림 완화로 비반도체 종목에 관심이 확산된 결과다. 출처: 뉴스핌 (8/10)

11. 반도체 소부장, 대형주 부진 속 역주행
주성엔지니어링 +8.22%, 원익IPS +5.88% 등 장비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쉬는 사이 AI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가 소부장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8/10)

12. 이차전지 재부각 — 에코프로 형제 5%대 상승
에코프로비엠 +5.42%, 에코프로 +5.12%, LG에너지솔루션 +2.08%로 이차전지 섹터가 오랜만에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출처: 한국경제 (8/10)

13. 반도체 투톱은 소외 — 삼성전자 -0.43%, SK하이닉스 -0.14%
삼성전자 23만원, SK하이닉스 142만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의 상당 부분이 이 두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Businesskorea (8/10)

14. 방산·자동차 대형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01%, 현대차 +3.16%로 코스피 비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KB금융은 -2.33%로 금융주가 약했다. 출처: 뉴스핌 (8/10)

15. 기관, 리가켐바이오 473억 집중 순매수
기관의 매수 상위 종목에 바이오가 올라온 점이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금융투자의 매매 패턴이 5~6월 반도체 집중에서 7~8월 업종 분산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8/10)

3. 정책 · 환율 · 대외 변수

16. 원/달러 환율 1,418.4원 — 8.9원 상승
장중 1,409~1,410원대에서 등락하다 마감 기준 1,418.4원으로 올랐다. 외국인의 코스피 자금 이탈과 맞물린 흐름으로,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달러 선호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출처: 뉴스핌 (8/10)

17. 반도체특별법 8월 11일 시행 — 기반시설 최대 100% 국비 지원
반도체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50% 이상, 이중화·공급망 안정 시설은 최대 100%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가 신설되고 특별회계도 설치된다. 비수도권 클러스터가 우선 대상이다. 출처: 뉴스핌 (8/4)

18. MSCI 8월 정기리뷰 8월 13일 발표 — LG이노텍 편입 · HLB 편출 유력
실제 지수 반영은 8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편입 기대 종목의 선취매와 편출 종목의 수급 공백 이후 회복을 노리는 차별화 전략이 거론된다. 출처: 한국경제 · 이데일리 (8/10)

19. 미국 7월 CPI 발표 임박 — 헤드라인 3.5%, 근원 2.5% 예상
미국 물가지표가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와 직결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금리 안정이 AI 투자 지속성과 반도체 수급을 결정할 핵심 조건으로 꼽힌다. 출처: 뉴스핌 (8/7)

20. 미 10년물 금리 4.745% → 4.642% 하락, 나스닥 +5.19%
지난주 미국 금리와 달러가 동반 하락하며 뉴욕 증시와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금 +7.46%, 비트코인 +3.34%. 다만 이 훈풍이 한국 대형주로는 아직 전이되지 않고 있다. 출처: 세계경제동향 브리핑 (8/8)

21. 비반도체 수출 성장률 1Q 12.1% → 2Q 20.3% 확대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 증가율이 두 배 가까이 뛰면서 비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이 뚜렷해졌다. 오늘 코스닥·비반도체 랠리의 펀더멘털 근거로 해석된다. 출처: 뉴스핌 (8/7)

22. 토큰증권(STO) 제도화 — 2027년 2월 4일 시행
분산원장을 증권계좌부로 인정하는 전자증권법 개정이 확정됐고, 하위법규·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단계다.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사 중개 유통도 허용된다. 하반기 남은 정책 모멘텀 중 하나다. 출처: 한국경제 (7/24)

4. 국내 애널리스트 의견 (최근 7일)

증권사애널리스트8월 KOSPI 밴드핵심 논리
삼성증권양일우6,000 ~ 8,000이익 안정성이 상승 동력
KB증권김민규5,500 ~ 8,000금리 인하 지연, 변동성 감내 필요
한국투자증권김대준5,500 ~ 7,500선행 PER 5.3배, 극단적 저평가

23.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 "12개월 선행 PER 5.3배는 극단적 저평가"
7월 31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5.3배 수준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저가 매수가 유입될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과거보다 변동성이 제한돼 급등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밴드 5,500~7,500. 출처: 머니투데이 (8/4)

24. 삼성증권 양일우 — "이제부터는 이익 안정성이 지수를 끌어올린다"
반도체 기업의 장기 계약 비중 상승과 경상수지 개선이 한국 증시 이익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밴드 6,000~8,000으로 증권가 중 가장 공격적. 출처: 머니투데이 (8/4)

25. KB증권 김민규 — "추세적 반등엔 시간 필요, 급등락을 매매 이유 삼지 말 것"
금리 인하가 단기에 어렵다는 점에서 변동성 노출 기간을 견뎌야 한다고 경고했다. 밴드 5,500~8,000. 출처: 머니투데이 (8/4)

26. 하나증권 — "신용융자 42조 → 29조, 반대매매 막바지"
6월 42조원이던 신용융자+대주 잔액이 현재 29조원 수준으로 축소돼 디레버리징이 마무리 단계라고 분석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보다 지수형 ETF로 자금이 유입되는 수급 개선도 지적했다. 8월 추천주로 엘앤에프·한화오션·CJ·SK하이닉스·HD현대중공업·SKC·한화·에이피알을 제시. 출처: 머니투데이 (8/5)

27. 하나증권 — "코스피 추세 반등은 외국인 비중 확대 확인 이후"
외국인이 한국 비중을 늘리는 매수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개별 종목 중심의 알파 전략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오늘 코스닥 랠리는 이 진단과 정확히 맞물린다. 출처: 머니투데이 (8/5)

28. 대신증권 — "금융투자 매매 패턴, 반도체 이탈 확인"
5~6월 반도체 집중 매수에서 7~8월 다양한 업종 분산으로 기관 매매 패턴이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8/10)

29. 이데일리 — "코스닥, 코스피 앞설 조건 갖췄다…로봇·바이오 주목"
코스닥의 상대적 우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로봇과 바이오를 주도 섹터로 지목한 리포트. 오늘 장세가 이 전망을 그대로 실현했다. 출처: 이데일리

30. F&Guide 집계 —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상향을 15개월 만에 추월
7월 하향 리포트 323건 vs 상향 249건으로 올해 처음 역전됐다. 1월(940 대 228), 2월(1,122 대 116)과 비교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한화오션·현대차·카카오·하이브·포스코홀딩스·JYP엔터·미래에셋증권 등 조선·이차전지·엔터·철강 전반으로 하향이 확산됐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7/19)

5. 종합 코멘트

오늘 한국 증시의 본질은 상승이 아니라 주도권 교체다. KOSPI +0.65%는 외국인 1.5조 순매도를 개인·기관이 겨우 막아낸 결과이고, KOSDAQ +6.97%는 그 반대편에서 벌어진 폭발적 순환매다. 6월 말 58.9%였던 반도체 투톱의 시총 비중이 46.3%까지 내려앉았다는 숫자가 지금 시장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다.

지난주 코스피 -5.10% / 코스닥 +10.98%의 극단적 디커플링이 오늘 하루 더 증폭됐다. 8월 6일 매도 사이드카(외국인 1.7조 순매도)와 8월 10일 매수 사이드카가 4거래일 만에 연달아 나온 것은 시장 변동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다는 뜻이다. 다만 그 변동성의 성격은 다르다. 지수 레벨은 유지되는데 내부 구성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펀더멘털 근거도 없지 않다. 비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1분기 12.1%에서 2분기 20.3%로 확대됐고, 알테오젠은 2분기 매출 +269.5%에 흑자전환하며 블랙록 5% 지분까지 끌어왔다. 신용융자 잔액이 6월 42조에서 29조로 줄어 디레버리징이 마무리 국면이라는 하나증권 분석도 하방 압력 완화를 시사한다.

리스크 점검 — ① 원/달러 1,418원대의 원화 약세가 유지되는 한 외국인의 코스피 복귀는 구조적으로 어렵다. ② 7월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15개월 만에 상향을 추월(323 vs 249)한 것은 증권가 전반의 경계심이 커졌다는 신호다. ③ 코스닥 +6.97%는 개인이 6,729억 순매도로 차익실현한 자리를 기관이 받은 구도 — 단기 과열 부담이 남는다. ④ HLB의 MSCI 편출이 확정되면 8월 말 수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6. 다음 관전 포인트

일자이벤트체크 포인트
8/11 (화)반도체특별법 시행비수도권 클러스터 관련주, 기반시설 수혜 건설·인프라
8/11 (화)한국 8월 1~10일 수출비반도체 수출 모멘텀 지속 여부
8/11~12미국 7월 CPI (헤드라인 3.5% / 근원 2.5% 예상)예상 하회 시 외국인 순매수 전환 트리거
8/13 (목)MSCI 8월 정기리뷰 발표LG이노텍 편입 · HLB 편출 여부 (9/1 반영)
8/13 (목)미국 7월 PPI + 8월 옵션만기일만기 수급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8/14 (금)미국 7월 소매판매미국 소비 건전성, 위험자산 선호 방향
8/31 (월)MSCI 리밸런싱 기준일편입·편출 종목 종가 기준 대량 수급

핵심 분기점은 8월 11~12일 미국 CPI다. 물가가 예상을 밑돌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로 돌아올 명분이 생기고, 그 순간 오늘의 코스닥 랠리는 되돌림 압력을 받는다. 반대로 물가가 높게 나오면 대형주 소외와 중소형주 순환매 구도가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수 방향보다 어느 쪽에 자금이 서는지를 봐야 하는 주간이다.

이 글은 개인적인 학습과 기록을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일정과 수치는 발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