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KST): 2026년 8월 31일(월) 정규장 마감(15:30) 기준 · 총 31건

KOSPI
6,820.02
+31.14 (+0.46%)
KOSDAQ
834.29
-4.12 (-0.49%)
원/달러 환율
1,368.6원
-3.9원 (13개월 최저)
외국인 순매수 (KOSPI)
-6,398억
기관 -7,922억 · 개인 -1,455억
오늘의 한 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47% 급락 여파로 KOSPI는 장중 6,547.76까지 밀리며 3%대 폭락 출발했으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물량이 지수를 떠받치면서 6,820선을 회복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기관·개인 3대 주체가 동시에 순매도했는데도 지수가 오른 초유의 장세다.

지수 · 수급 주요 이벤트

구분종가등락등락률장중 저점
KOSPI6,820.02+31.14+0.46%6,547.76
KOSDAQ834.29-4.12-0.49%805.14
원/달러1,368.6-3.9-0.28%-

1. KOSPI, 장중 3%대 급락 딛고 6,820선 회복 마감

KOSPI는 6,613.58(-2.58%)로 출발해 장중 6,547.76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전부 만회하고 전 거래일 대비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에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전형적인 전약후강 흐름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8/31)

2. 초유의 개인·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그런데 지수는 상승

KOSPI에서 외국인이 6,398억원, 기관이 7,922억원, 개인이 1,45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음에도 지수가 올랐다. 기타법인(자사주 매입 주체)의 강력한 매수세가 3대 주체의 매물을 모두 흡수한 결과다. 출처: 한국경제 (8/31)

3.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물량이 지수 반등 견인

반도체 투톱의 자사주 매입 주문이 대형주 하단을 지지하며 지수를 상승 전환시켰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수급이 상쇄한 구도다. 출처: 인포스탁데일리 (8/31)

4. 연준 의장 매파 발언에 개장 직후 코스피 2%대·코스닥 3%대 급락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8월 28일 잭슨홀에서 기조적 물가 둔화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개장과 함께 KOSPI는 6,604.68(-2.71%), KOSDAQ은 809.36(-3.46%)까지 밀렸다. 출처: 아시아경제 (8/31)

5. 자사주 매입 잔여 물량 46조원, 11월까지 수급 버팀목

삼성전자는 8월 24일~11월 21일 15조원, SK하이닉스는 8월 20일~11월 19일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8월 20~27일 기타법인 누적 순매수 8조5,707억원을 감안하면 46조원 이상의 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 출처: EBN (8/28)

6. 기타법인, 6거래일 연속 하루 1조원대 순매수

8월 1~19일 일평균 187억원에 그쳤던 기타법인 순매수가 자사주 매입 개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루 1조원대로 폭증했다. 사실상 새로운 수급 주체가 등장한 셈이다. 출처: 베타뉴스 (8/28)

7. KOSDAQ 834.29 마감, 장중 낙폭 대부분 만회

KOSDAQ은 821.67(-2.00%)로 출발해 805.14까지 하락했다가 834.29(-0.49%)로 마감했다. 자사주 수급 수혜가 없는 중소형주 시장은 KOSPI만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8/31)

8. KOSDAQ 수급, 개인 홀로 2,532억원 순매수

KOSDAQ에서는 개인이 2,5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014억원, 외국인은 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저가 매수 주체가 개인에 편중된 구조다. 출처: 블록미디어 (8/31)

9. 8월 마지막 거래일 전약후강, 6,800대 회복

8월 마지막 장 역시 오전 급락 후 오후 회복이라는 최근 반복된 패턴을 그대로 재현했다. 출처: 지앤이타임즈 (8/31)

10. 강한 매도세에도 '삼전·닉스' 자사주가 만든 강보합

매도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됐음에도 반도체 투톱의 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강보합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출처: 오피니언뉴스 (8/31)

개별 종목 · 섹터 이벤트

업종등락률주요 종목등락률
전기·전자+1.22%삼성전기+2.60%
화학+1.09%기아+2.34%
제조+0.77%LG에너지솔루션+2.16%
건설-3.85%SK하이닉스+1.27%
기계·장비-3.56%삼성전자+1.17%
금속-3.39%두산에너빌리티-6.46%
통신-2.96%효성중공업-6.03%
--현대건설-4.34%
--HD현대일렉트릭-4.05%

11. 반도체 투톱 동반 상승, 지수 방어의 핵심

삼성전자 +1.17%, SK하이닉스 +1.27%로 마감하며 전기·전자 업종을 +1.22% 끌어올렸다. 개장 직후 각각 2%대 하락 출발했던 점을 감안하면 낙폭 회복 폭이 컸다. 출처: 인포스탁데일리 (8/31)

12. 삼성전기 +2.60%, 전장 관련주 강세

삼성전기를 필두로 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전환에 기여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8/31)

13. 전력기기·건설주 급락, 차익실현 매물 집중

두산에너빌리티 -6.46%, 효성중공업 -6.03%, HD현대일렉트릭 -4.05%, 현대건설 -4.34%로 그동안 급등했던 전력기기·건설 섹터에 매물이 쏟아졌다. 미 국채금리 상승은 장기 프로젝트 기반 기업의 할인율을 높이는 악재로 작용했다. 출처: 인포스탁데일리 (8/31)

14. 효성중공업, 장중 6.87% 급락하며 293만원선

효성중공업은 장중 2,936,500원까지 밀리며 6.87% 하락했다. 전력설비 상장기업 전반의 동반 조정이 확인된다.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 (8/31)

15. 자동차주 강세, 기아 +2.34% 현대차 +1.00%

원화 강세 부담에도 자동차 대형주가 동반 상승했다.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포스탁데일리 (8/31)

16. 2차전지 반등, LG에너지솔루션 +2.16% 에코프로비엠 +2.20%

KOSPI·KOSDAQ 양대 시장의 2차전지 대표주가 나란히 2%대 상승했다. 출처: CBC뉴스 (8/31)

17. KOSDAQ 특징주, 심텍 +5.29%로 상승률 1위

반도체 기판업체 심텍이 12만9,300원으로 5.29% 급등하며 KOSDAQ 상위 종목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HBM 관련 기판 수요 기대가 배경이다. 출처: CBC뉴스 (8/31)

18. 바이오 약세, 알테오젠 -3.91% HLB -1.11%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 가장 먼저 조정받는 성장주 성격의 바이오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30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출처: CBC뉴스 (8/31)

19. 반도체 장비주 조정, 주성엔지니어링·이오테크닉스 3~6% 하락

대형 반도체주가 반등한 것과 대조적으로 장비·소부장 종목은 하락 마감하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출처: Businesskorea (8/31)

20. 중국 창신메모리 상반기 매출 급증, 메모리 경쟁 심화 우려

중국 CXMT의 상반기 매출이 크게 늘면서 메모리 시장 경쟁 심화 우려가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출처: 아주경제 (8/31)

정책 · 환율 · 대외 변수

리스크 경고 —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 57.5%. 워시 의장 발언 직후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전날 35.4%에서 57.5%로 2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미 2년물 국채금리는 11.8bp 오른 4.348%, 10년물은 5.0bp 오른 4.72%, 30년물은 5.20%까지 상승했다.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국면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대온 성장주·전력기기·건설 등 고밸류 섹터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

21. 원/달러 환율 1,368.6원, 13개월 만에 1360원대 진입

연준 매파 발언에 따른 강달러 압력에도 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368.6원에 마감하며 13개월 만에 1360원대로 내려앉았다.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 환경 자체는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다. 출처: 아시아경제 (8/31)

22. 환율 하락 요인, 월말 네고와 WGBI·MSCI 수급 겹쳐

월말 네고 물량, 커스터디 중심 달러 매도, WGBI 편입 관련 수요, MSCI 리밸런싱, 삼성전자 배당 역송금, 법인세 중간예납 등이 동시에 달러 매도 우위를 만들었다. BNK부산은행은 향후 밴드를 1,358~1,388원으로 제시했다. 출처: 서울경제 (8/31)

23. iM증권, 반도체 수출 호조·주주환원이 원화 강세 구조적 요인

iM증권은 반도체 수출 호조, 주주환원 확대, 무역·경상수지 흑자 확대를 원화 강세의 구조적 배경으로 지목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상승이 추가 하락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출처: 머니투데이 (8/31)

24. 호르무즈 해협 미·이란 충돌, 국제유가 4% 폭등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는 직접적 부담 요인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25. 미·이란 대치 지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 일제 하락

충돌 재개 소식에 국제유가가 1%대 추가 상승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아시아 시장 개장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출처: 아주경제 (8/31)

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47% 급락, 국내 반도체주 개장 충격

미국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47% 하락했고, 이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95%, -2.24%로 약세 출발했다. 출처: 아주경제 (8/31)

27. 한국 8월 수출, 1~20일 기준 전년 대비 56% 급증

8월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며 반도체가 증가분의 절반을 견인했다. 9월 1일 발표될 8월 전체 수출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62.9% 증가다. 출처: 뉴스1 (8/21)

28. 반도체 수출 260억달러 돌파, 전체 수출 비중 47% 상회

반도체 단일 품목 수출이 260억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를 넘어섰다. 한국 경제의 반도체 편중이 심화되는 동시에 증시 상승의 실질적 근거이기도 하다. 출처: 한국세정신문

국내 애널리스트 의견 (최근 7일)

증권사애널리스트대상전망치핵심 논거
신한투자증권노동길9월 KOSPI 밴드6,600~8,000자사주 수급·VKOSPI 안정
NH투자증권-주간 KOSPI 밴드6,400~7,500금리 안정 vs 차익실현
키움증권한지영주간 KOSPI 밴드6,400~7,200미 장기금리·반도체 수급
LS증권정우성삼성전자 목표가40만 → 45만원HBM4 양산성 확보
LS증권정우성SK하이닉스 목표가330만 → 240만원공급자 프리미엄 축소
대신증권이경민KOSPI 선행 PER5.63배역사적 저점권

29.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9월 KOSPI 밴드 6,600~8,000 제시

12개월 선행 EPS 1,205.9포인트에 금리보정 적정 P/E 8.5배를 적용하면 이론적 수용 가능 지수는 1만250포인트로, 8,000포인트에서도 컨센서스 대비 22% 할인 상태라는 계산이다. VKOSPI가 6월 97에서 8월 50으로 하락해 외국인 장기자금 재진입 여건이 개선됐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8월 20~28일에만 10조3,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해 잔여 44조7,000억원이 남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핵심 업종으로 반도체·조선, 확산 대상으로 보험·에너지·필수소비재를 제시했다. 출처: 이데일리

30. LS증권 정우성, 삼성전자 상향·SK하이닉스 하향으로 투톱 전망 엇갈려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5% 상향했다. HBM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산성을 확보하고 초기 양산 난관을 넘어섰다는 판단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3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약 27% 하향했는데, 공급자 집중 프리미엄이 옅어지면서 2027년 HBM 영업이익률 전망을 80%에서 60%로 낮춘 것이 근거다. 출처: EBN (8/31)

31. NH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 주간 전망

NH투자증권은 주간 KOSPI 밴드를 6,400~7,500으로 제시하며 금리 안정과 미·이란 협상에 따른 유가 하락을 상방 요인, 차익실현 매물을 하방 요인으로 지목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6,400~7,200을 제시하며 시장이 AI 투자의 실제 매출·이익 전환 속도를 이전보다 높은 잣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KOSPI 선행 PER이 5.63배로 역사적 저점권이어서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8/30) · 아시아경제 (8/31) · 아주경제 (8/31)

종합 코멘트

오늘 시장의 본질은 거시 악재와 기업 수급의 정면 충돌이었다.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으로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절반을 넘어섰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빠졌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충돌까지 겹치며 개장과 동시에 3%대 폭락이 나왔다. 그런데도 KOSPI는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기관·개인이 모두 순매도한 장에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었다.

이 구조는 두 가지를 시사한다. 첫째, 앞으로 약 46조원의 자사주 매수 여력이 11월까지 남아 있어 지수 하단은 상당히 단단하다. 삼성증권은 현재 속도라면 약 30거래일, 최소 한 달 반은 기타법인 순매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둘째, 그럼에도 이 지지력은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두 종목에만 집중된다. 오늘 KOSPI가 오르는 동안 KOSDAQ이 하락하고 건설(-3.85%)·기계장비(-3.56%)·금속(-3.39%)이 무너진 것이 그 증거다. 지수는 버텼지만 시장 폭은 좁아졌다.

환율이 매파 발언에도 13개월 만에 1360원대로 내려온 점은 긍정적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무역흑자라는 펀더멘털이 강달러 압력을 상쇄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미 국채 2년물이 하루 11.8bp 급등한 상황에서 고밸류 섹터의 조정은 이제 시작일 수 있다.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는 11월 이후의 수급 공백을 지금부터 계산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

다음 관전 포인트
· 9월 1일(화) — 한국 8월 수출 통계 발표. 컨센서스 전년 대비 +62.9%, 반도체 비중 47% 유지 여부가 관건
· 9월 3일(목) — 브로드컴 실적 발표. AI 반도체 수요의 실제 이익 전환 속도를 가늠할 지표
· 9월 4일(금) —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컨센서스 5만5,000건. 강하게 나오면 금리 인상 확률이 추가로 뛴다
· 9월 FOMC — 현재 인상 확률 57.5%. 인하가 아닌 인상을 다투는 국면
· MSCI 분기 리밸런싱 및 WGBI 관련 자금 흐름
· 11월 중순~하순 — 삼성전자(11/21)·SK하이닉스(11/19) 자사주 매입 종료. 수급 공백 시점
이 글은 개인적인 학습과 기록을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일정과 수치는 발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