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확정 실적 FY2027 Q2 (2026-09-01 발표, D+11) · 다음 실적 FY2027 Q3 (11월 말 예정) · 회계연도 환산: FY2027 Q2 = 캘린더 2026년 5~7월 분기
매출·EPS·가이던스 세 가지를 모두 큰 폭으로 넘긴 명백한 서프라이즈다. 발표 전 최대 우려였던 ISG 마진이 10.5%에서 15.0%로 반등하며 약세론의 핵심 논거가 무너졌다. 다만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50% 올라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564)를 이미 통과했다. 지금 이익을 내는 제품(전통 서버·Dell IP 스토리지)과 회사가 미래를 걸고 있는 제품(AI 서버)이 다르다는 점이 이 종목을 읽는 핵심이다.
지금 돈 버는 제품 vs 회사가 집중하는 제품
현재 이익이 가장 큰 곳 — ISG, 그 안에서 Dell IP 스토리지와 전통 서버
| 사업부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전사 영업이익 비중 |
|---|---|---|---|---|
| ISG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 $31.8B | $4.8B | 15.0% | 약 81% |
| CSG (PC) | $15.0B | $1.1B | 7.6% | 약 19% |
회사는 ISG 내부의 제품별 영업이익을 공시하지 않는다. 다만 어닝콜 발언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다. Jeff Clarke(COO)는 운영 레버리지를 제외하면 ISG 마진 개선의 최대 기여자가 스토리지, 구체적으로 Dell IP 스토리지라고 명시했다. 스토리지는 매출 $4.9B로 ISG의 15%에 불과하지만 파트너 IP에서 Dell IP로 전환되면서 마진율이 계속 오르고 있고, PowerStore·PowerScale·ObjectScale·Data Domain이 3~10분기 연속 성장 중이다. 전통 서버(+122%, $10.5B)는 AI 서버보다 마진율이 크게 높은 이익 엔진이다.
반면 AI 서버는 매출 $16.4B로 ISG 매출의 52%를 차지하지만, 발표 전 애널리스트 분석 기준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 중반 수준이다. 매출의 3분의 1을 만드는 제품이 이익의 3분의 1을 만들지 못한다.
회사가 집중하는 곳 — AI 서버와 그 뒤를 따르는 AI용 스토리지
- 준비 발언의 첫 숫자가 AI 수주 $60.9B·백로그 $95B였고, FY27 AI 서버 매출 가이드를 $60B에서 $74B로 올렸다. 12개월 누적 수주 $131.7B, 5분기 파이프라인은 백로그의 "수 배"라고 했다.
- NVIDIA Vera Rubin 기반 랙 시스템을 최초 출하했다고 강조했고, 고객 한 곳당 50개 이상의 고유 설계를 한다는 점을 차별화 근거로 들었다.
- 2030년까지 AI가 데이터센터 수요의 75%, 200GW 추가 전력, "$1조 이상의 기회"라며 중장기 내러티브를 AI에 걸었다.
- 스토리지 쪽에서는 Lightning(AI 전용 병렬 파일시스템, 베타), ObjectScale, 그리고 새 키워드 "데이터 시맨틱 레이어·데이터 자동화 플랫폼"을 꺼냈다. 저마진 AI 서버를 고마진 스토리지 어태치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적 vs 컨센서스 확정
| 항목 | 실적 | 컨센서스 | 서프라이즈 | 출처 |
|---|---|---|---|---|
| 매출 | $47.0B (+58% YoY, +7% QoQ) | $44.9B | +4.6% | Yahoo Finance |
| 조정 EPS | $7.04 (+203% YoY) | $4.91 | +43% | Yahoo Finance |
| GAAP 순이익 / EPS | $4.1B (8.7%) / $6.34 | 미확인 | - | SEC 8-K |
| 조정 영업이익 | $5.9B (마진 12.6%) | 미확인 | - | SEC 8-K |
| 영업현금흐름 | $2.2B · 조정 FCF $8.1B | 미확인 | - | SEC 8-K |
| Q3 매출 가이던스 | $49.0B | $41.4B | +18% | Yahoo Finance |
| FY27 매출 가이던스 | $192B (이전 $167B) | 미확인 | +$25B | CNBC |
어닝의 진짜 포인트 3가지
성장이 가속했다. 매출 YoY 성장률은 Q1 88%에서 Q2 58%로 둔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기저효과다. 절대 금액은 $43.8B에서 $47.0B(+7% QoQ)로 늘었고 Q3 가이드 $49B는 다시 +4% QoQ다. AI 서버 매출은 $16.1B에서 $16.4B로 거의 정체했는데, 성장은 전통 서버(+24% QoQ)와 스토리지(+14% QoQ)가 만들었다. AI 서버 매출 정체는 수요가 아니라 DRAM·NAND 공급 상한 때문이며, 백로그가 $51.3B에서 $95B로 두 배 가까이 쌓인 것이 그 증거다.
마진 논쟁이 뒤집혔다. 발표 전 최대 우려는 ISG 마진이었다(Q4 FY26 14.8%에서 Q1 FY27 10.5%로 급락). Q2 ISG 영업이익률은 15.0%로 4.5pt 반등했고 전년 대비 +6.2pt다. CFO David Kennedy는 규모의 경제가 ISG 마진에 400bp 이상, 연간으로는 650bp 이상 기여했다고 분해했다. 다만 "모든 요인이 이 수준으로 지속되리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스스로 경고했다.
선행지표가 매출보다 훨씬 빠르다. AI 수주 $60.9B는 AI 매출 $16.4B의 3.7배, 백로그 $95B는 분기 AI 매출의 5.8분기치다. AI 고객 6,500곳 이상 중 3,300곳이 최근 3분기에 유입됐다. 처음 3,200곳은 8분기가 걸렸다.
| 사업부 | 매출 | YoY | QoQ |
|---|---|---|---|
| 전통 서버·네트워킹 | $10.5B | +122% | +24% |
| AI 서버 | $16.4B | +100% | +2% |
| 스토리지 | $4.9B | +26% | +14% |
| 상업용 PC | $13.2B | +22% | +2% |
| 소비자 PC | $1.8B | +7% | +13% |
마진·현금흐름 품질
- GAAP vs 조정 EPS: $6.34 vs $7.04, 약 10% 괴리. 희석주식수 652M(YoY -5%)으로 자사주 매입이 희석을 상쇄하고 있다.
- capex는 구체 수치 언급 없음. "내부 AI·현대화 투자의 배당을 수확 중이며 향후 큰 투자 없이 성장 가능"이라는 발언. OpEx 비율 8.5%, 연간 약 8%는 42년 최저.
- 일회성 항목 확인된 것 없음. 변동 보상 증가로 OpEx +22%.
어닝콜 분석 — 2026-09-01
경영진 발언 핵심
Jeff Clarke (COO) — "AI는 촉매지만 기회는 AI 최적화 인프라를 훨씬 넘어선다"
"AI is an important catalyst, but the opportunity extends well beyond AI-optimized infrastructure."
이번 콜의 포지셔닝 변화가 이 한 문장에 있다. 지난 분기까지 Dell은 AI 서버 회사로 읽혔다. 이번 콜에서 Clarke는 발언 분량의 절반 이상을 전통 서버·스토리지·PC에 배정하며 전 포트폴리오 성장 회사로 재정의했다. AI 서버는 저마진·공급 제약·고객 집중 리스크가 있는 반면, 전통 서버 리프레시와 Dell IP 스토리지는 고마진이고 고객이 넓다.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저마진 AI 하드웨어 조립사가 아닌 고마진 인프라 플랫폼으로 받으려는 의도다.
David Kennedy (CFO) — 마진 분해에 집중했고, CSG 마진이 Q3 약 6%로 낮아진다고 선제 고지했다(PC 시장 하반기 둔화 인정).
분기별 표현 diff — Q1(5/28) 콜 vs Q2(9/1) 콜
| 지난 분기 (Q1) | 이번 분기 (Q2) | 해석 |
|---|---|---|
| "stronger than anticipated", "exceptionally strong" | "another outstanding quarter", "continues to accelerate", "record" 반복 | 강도 유지·상향 |
| "memory as primary constraint" | "DRAM, DRAM, DRAM, followed by NAND, NAND, NAND" + CPU·HDD·기판·광학까지 열거 | 병목이 더 광범위·심화 |
| AI 고객 "5,000+" | "6,500+ … 3,300 in the last 3 quarters" | 지표 유지 + 가속 수치 추가 |
| "pipeline multiples of our backlog" | 동일 유지 | 백로그가 2배인데 여전히 "수 배"라면 파이프라인도 2배 이상 |
| 스토리지 연간 "mid-single digits" | "mid-teens" | 가이드 3배 상향, 조연에서 주연으로 |
| 전통 서버 연간 ">60%" | "just over 100%" | 대폭 상향 |
| 언급 없음 | "data semantic layer", "data automation platform" | 새 키워드 — 소프트웨어·데이터 레이어 확장 시도 |
| 언급 없음 | "post-quantum cryptography", 보안이 리프레시의 "forcing function" | 리프레시 수요의 새 정당화 논리 |
사라진 지표
| 지표 | 마지막 언급 | 추정 사유 |
|---|---|---|
| 고객의 "3~5년 다년 공급 계약" | Q1 콜 | "collaborative planning tools로 장기 수요 뷰 공유"로 표현이 바뀜. 계약 구속력이 약화된 표현으로 읽힐 수 있어 다음 콜에서 확인 필요 |
| DFS 오리지네이션 두 자릿수 성장 | Q1 콜 | 애널리스트 질문에 "채권 증가는 사업 성장 반영"으로 방어적 재서술 |
그 외 핵심 정량 지표(AI 수주·매출·백로그, 고객 수, 세그먼트 성장률, 점유율)는 모두 유지·개선됐다. 경고 수준의 사라진 지표는 없다.
Q&A 패턴
- 반복 질문(4회): "전통 서버·스토리지 성장이 실수요인가, 가격 인상·선구매인가" — Evercore·BofA·JPMorgan·UBS가 변주해서 물었다. 이번 분기 최대 논쟁거리다. Clarke는 "인플레이션 성분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그러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로 마무리했다. 물량 vs 가격 분해 수치는 끝까지 제시하지 않았다.
- 회피: Melius "내년 NVIDIA급 70% 성장 가능한가" → CFO는 "하반기 궤적을 보라"로 우회. Wells Fargo "Lightning 어태치율" → "베타, 추후 업데이트"(신제품이므로 정상).
- 톤 변화: Q1 콜의 방어적 마진 설명이 사라지고 여유 있는 낙관으로 전환. Morgan Stanley(Equal Weight 하우스)가 스토리지에 "crushing it"이라며 축하 — 중립 하우스의 톤 변화 신호.
경영진 약속 레지스터
| 발언자 | 신규 약속 | 기한 |
|---|---|---|
| Kennedy (CFO) | FY27 매출 $192B, non-GAAP EPS $25.50 | 2027년 1월 (FY 종료) |
| Kennedy (CFO) | Q3 매출 $49B, EPS $6.50, AI 서버 $19B | 2026년 11월 |
| Kennedy (CFO) | AI 서버 3배 성장에도 ISG 영업이익률 YoY +1pt 이상, Q3→Q4 추가 개선 | 하반기 |
| Kennedy (CFO) | 하반기 전통 서버 세 자릿수 성장, 스토리지 mid-teens, CSG 마진 약 6% | 하반기 |
| Clarke (COO) | 전통 서버 점유율 Q3 추가 확대 · 18G 서버 10월 출하 · Lightning 업데이트 | Q3 / 10월 / 향후 콜 |
지난 약속 채점(Q1 콜): Q2 매출 $44~45B → $47.0B 이행, EPS $4.80 → $7.04 이행, AI 매출 $15.5B → $16.4B 이행, ISG 마진 순차 개선 → 10.5%에서 15.0% 이행, FY 매출·AI 가이드 상향, "meaningful backlog" → $95B 이행. 8건 전부 이행. 5분기 연속 EPS 비트로 가이던스를 액면 신뢰할 수 있다. 단, 초과폭이 매 분기 커지는 것은 회사가 공급 확보량을 보수적으로 잡는다는 뜻이며, 공급이 풀리는 순간 초과폭이 급감할 수 있다.
자본배분
자사주 $3.9B(950만 주, 평균 $401)로 사상 최대, 배당 포함 총 환원 $4.3B. capex는 미언급인데 Dell은 자산 경량 모델이라 정상이다. 9/10 $50억 채권 발행, 레버리지 0.8x. 자사주 매입 평균가 $401과 현재가 $567의 41% 괴리는 다음 분기 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다.
FY2027 Q3 전망 미발표 · 11월 말 예정
아래 수치는 모두 미확정이며 출처를 병기한다.
| 항목 | 이전 가이던스 | 신규 가이던스 | 발표 시 컨센서스 | 판정 |
|---|---|---|---|---|
| Q3 매출 | 없음 | $49.0B (YoY +81%) | $41.4B | 컨센 +18% |
| Q3 non-GAAP EPS | 없음 | $6.50 | $4.48 | 컨센 +45% |
| Q3 AI 서버 매출 | 없음 | $19B | 미확인 | - |
| Q3 CSG 영업이익률 | 없음 | 약 6% | 미확인 | 하향 고지 |
| FY27 매출 | $165~169B | $192B | 미확인 | +$25B |
| FY27 non-GAAP EPS | $17.90 | $25.50 | 미확인 | +$7.60 |
| FY27 AI 서버 매출 | $60B | $74B | 미확인 | 상향 |
| FY27 스토리지 / 전통 서버 | mid-single / >60% | mid-teens / >100% | 미확인 | 상향 |
자체 추정 자체 추정 — Q2 매출 초과율 +4.7%, 공급 제약 하에서 보수적으로 +3~5% 적용 시 Q3 매출 착지 $50.5~51.5B, EPS $7.00~7.50. Q3 YoY 재가속(81%)은 기저효과가 아니라 AI 서버 $16.4B에서 $19B(+16% QoQ) 증가에 기인한다.
| 시나리오 | 조건 | 결과 (자체 추정) | 주가 |
|---|---|---|---|
| Bull | AI $20B+, ISG 마진 15%+, 백로그 $100B+, FY 재상향 | 매출 $51B+, EPS $7.5+ | +10~15% |
| Base | 가이드 소폭 초과, ISG 14~15%, 백로그 $90~100B | 매출 $50B, EPS $7.0 | ±5% |
| Bear | AI $19B 미달, ISG 13% 미만, 백로그 감소, OCF 재악화 | 매출 $48B, EPS $6.3 | -15~20% |
애널리스트 의견
| 증권사 | 애널리스트 | 의견 | 목표주가 | 이전 | 날짜 |
|---|---|---|---|---|---|
| Melius | Ben Reitzes | Buy | $735 | $650 | 9/2 |
| Evercore ISI | Amit Daryanani | Outperform | $650 (Bull $1,000) | $575 | 9/9 |
| Bernstein | Mark Newman | Outperform | $650 | $500 | 9/2 |
| RBC | - | Outperform (신규) | $640 | 신규 | 9/11 |
| JPMorgan | - | Overweight | $635 | $565 | 9/2 |
| Citigroup | Asiya Merchant | Buy | $600 | $515 | 9/2 |
| Bank of America | Wamsi Mohan | Buy | $600 | $505 | 8/31 |
| Goldman Sachs | Katherine Murphy | Buy | $570 | $510 | 9/2 |
| Wells Fargo | Aaron Rakers | Overweight | $545 | $505 | 8/14 |
| Truist | - | Hold | $505 | $360 | 9/2 |
| UBS | David Vogt | Neutral | $500 | $455 | 9/2 |
| TD Cowen | - | Hold | $500 | $450 | 9/2 |
| Morgan Stanley | Erik Woodring | Equal Weight | $499 | $434 | 9/2 |
| Deutsche Bank | - | Hold | $480 | 유지 | 9/3 |
| 키움증권 | 박기현 | 매수 | $451 (5/29) · FY27 EPS $14.15→$25.88 | - | 9/2 |
| NH투자증권 | 고민성 | 코멘트 | "ISG 수익성 우려 완화, 밸류에이션 확장 기대" | 9/2 | |
| 하나증권 | 강재구 | 코멘트 | "AI 서버에서 전통 서버·스토리지로 모멘텀 확산" | 9/2 | |
출처: Daily Political, CNBC, 인포스탁데일리, 키움증권.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은 정보 없음.
투자의견은 매수 컨센서스(28~29곳 중 매수 이상 20, 중립 9, 매도 0). 평균 목표주가 $564는 현재가 $567 대비 -0.5%다. 최고 $735(Melius)와 최저 $455(UBS)의 스프레드는 1.6배. Morgan Stanley·UBS·TD Cowen·Truist·Deutsche 등 현재가 아래 목표가가 다수여서 주가가 컨센서스를 앞질러 달리는 국면이다. 위 목표가는 대부분 9/2 조정치이며 9/11 +12% 급등은 아직 반영되지 않아 1~2주 내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
강세론(Evercore, Melius, JPMorgan, Bernstein, RBC): AI 백로그 $95B와 파이프라인이 매출 가시성을 보장하고, 전통 서버 리프레시와 Dell IP 믹스가 마진을 구조적으로 올린다. Oracle이 FY27 capex $90~95B의 핵심 공급사로 Dell을 지명한 것은 하이퍼스케일러급 고객 확보의 증거.
약세·중립론(Morgan Stanley, UBS, Deutsche, TD Cowen, Truist): 성장의 상당 부분이 DRAM·NAND 인플레이션과 선구매이며, 메모리 가격이 꺾이면 성장률과 마진이 동시에 압박받는다. AI 서버는 구조적 저마진. 연초 대비 4배 이상 상승으로 리스크·리워드가 비대칭.
시장 반응
옵션 시장 예상 변동폭 ±11%(Investing.com) 대비 실제 약 +16%로 예상 밴드를 초과했다. 이후 9/10 -5.4%(내부자 매도·채권 발행 부담), 9/11 +12.0%로 사상 최고 마감. 9/11 급등 요인은 RBC Outperform $640 개시, Oracle의 핵심 공급사 지명, S&P 100 편입 기대다(CNBC). 발표 다음날 수치는 출처별로 +5.3%와 약 +16%로 갈리는데, 시간외 +8~9%(CNBC)와 키움증권의 "실적 후 16% 급등" 코멘트를 종합해 약 +16%를 채택했다.
이번 반응이 과거와 다른 이유는 실적 비트보다 FY 가이던스 +$25B와 ISG 마진 반등이 동시에 나와 "마진 붕괴"라는 약세 논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과거 분기들은 매출 비트에도 AI 서버 저마진 우려로 반응이 제한됐다.
| 지표 | 값 | 해석 |
|---|---|---|
| 52주 고가 | $567.75 | 신고가 영역, 저항선 없음 |
| 200일 이동평균 | $261.76 | +117% 이격 — 극단적 |
| 50일 이동평균 | $448.90 | +26% 이격 |
| RSI (14) | 66.6 | 과열 직전 |
| 지지선 | $500~506 | 9/10 저점·다수 목표가 밀집. 발표 전 종가 $430~440이 갭 지지 |
| 숏 인터레스트 | 4.95% | 낮은 편, 숏커버 여력 제한적 |
| 기관 / 내부자 지분율 | 38.2% / 47.1% | Michael Dell·Silver Lake 지배 구조, 유동 물량 적음 |
출처: stockanalysis.com. 내부자 거래는 최근 90일 순매도 — 9/4 Jennifer Saavedra 25,251주 @ $520($13.1M), Silver Lake 28,696주 @ $521 및 추가 약 $25M(Yahoo Finance). 매도 단가 $520~521은 현재가 $567 아래다.
이 콜에서 얻은 다른 종목 정보
- 삼성전자·SK하이닉스·Micron: "DRAM, DRAM, DRAM, followed by NAND, NAND, NAND." Dell이 서버·스토리지 가격을 계속 올리면서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고 했다. 서버 DRAM Q3 계약가 +13~18% 전망(TrendForce)과 부합한다. 삼성(서버 DRAM 39%)·SK하이닉스(26%)의 가격 결정력 지속 신호이며, NAND도 병목으로 명시됐다(미디어워치).
- 기타 상류: CPU 부족 → Intel·AMD 서버 CPU. HDD 부족 → Seagate·Western Digital. ABF 기판·T-Glass·광학 부족 → Ibiden·Nittobo·광모듈. CDU·전력·랙이 "red line" → Vertiv, 국내 전력기기·냉각 업체.
- 하류: Oracle FY27 capex $90~95B에서 Dell·HPE를 핵심 공급사로 지명. Neocloud·소버린·고빈도 트레이딩 고객이 CPU 랙을 구매 중.
- 아직 발표 안 한 동종업체: HPE(11월 말)·Super Micro(11월 초). Dell 전통 서버 점유율 +10pt는 이들에게 점유율 손실 압력이다. 단, Oracle이 HPE도 지명했으므로 HPE AI 서버는 양호할 가능성.
- 전방 산업: 대기업 IT 예산이 "비용 센터에서 가치 창출자"로 재배정되며 계획 이상으로 집행 중. 상업용 PC는 대기업 리프레시가 지속되지만 가격 민감 고객은 연장 중이라 하반기 PC 시장 둔화(Dell CSG 마진 6% 가이드). HP·Lenovo·클라이언트 CPU에 중립~부정.
정리
펀더멘털 강세 지속, 주가는 컨센서스를 선행. 보유는 유지, 신규 진입은 분할·조정 대기.
- 실적: 매출·EPS·가이던스 모두 대폭 비트. ISG 마진 15%로 최대 우려 해소. 선행지표(백로그 $95B, 수주 $60.9B, 고객 6,500+)가 매출보다 빠르다.
- 어닝콜: 표현 강도 유지·상향, 지난 약속 8건 전부 이행. 다만 가격 vs 물량 분해를 끝까지 회피했고, OCF가 순이익보다 작은 것이 유일한 질적 경고.
- 밸류에이션·리스크: Fwd P/E 18~20배는 성장률 대비 비싸지 않지만, 평균 목표가를 통과하고 200일선 대비 +117% 이격. 메모리 가격 사이클 전환이 최대 리스크.
- AI 백로그 QoQ 감소 (Q3 $95B 미만)
- ISG 영업이익률 12% 미만
- 전통 서버 성장률 50% 미만 또는 스토리지 성장률 한 자릿수 복귀
- 다음 콜에서 "pipeline multiples of backlog" 또는 "share gain" 문장이 사라짐
- 영업현금흐름이 조정 순이익보다 작은 상태가 2분기 연속 + DFS 채권 QoQ 두 자릿수 증가
단기 관전 포인트 (1~2주) — 9/11 급등 후 RBC 이외 하우스의 추가 목표가 상향 여부, $500~506 지지 유지, 채권 발행 완료 후 자사주 매입 재개 시그널, S&P 100 편입 발표.
중기 핵심 변수 (1~2분기) — 18G 서버 출하(10월) 이후 전통 서버 성장 지속 여부. Micron(9월 말)·SK하이닉스(10월 말) 실적에서 서버 DRAM 가격 방향. Q3 실적(11월 말)에서 AI 매출 $19B 달성, 백로그 $100B 돌파, ISG 마진 15% 유지 여부. Lightning 상용화 코멘트.
실전 대응 — 신규 진입은 한 번에 들어가지 않고 $500~520(9/10 저점·내부자 매도 단가·목표가 밀집 구간)과 $450(50일선) 두 구간으로 분할 대기하며, 추격 매수는 11월 실적 전까지 목표 비중의 3분의 1 이내로 제한한다. 보유 중이면 홀드. Thesis-breaker는 아직 하나도 발동되지 않았다. 급등으로 비중이 커졌다면 초과분만 리밸런싱. Dell은 메모리 사이클과 AI capex 사이클에 이중 노출된 종목이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NVIDIA와 합산 익스포저를 관리하고, 메모리 계약가 상승률 둔화 신호가 나오면 Dell부터 줄이는 것이 순서다.
참고 자료
- Dell Q2 FY27 보도자료 (SEC 8-K)
- Q2 FY27 어닝콜 트랜스크립트 — Motley Fool
- Q1 FY27 어닝콜 트랜스크립트 — Motley Fool
- 발표 전 마진 분석 — Yahoo Finance
- 실적 반응 이력 — 24/7 Wall St.
- Evercore $650, Bull $1,000 — TheStreet
- Oracle 핵심 공급사 지명 — All Weather Finance
- AI 서버가 실적 상승 이끈 델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