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1) 한국 9월 수출입 + 미국 9월 ISM 제조업 발표, 밤사이 美 8월 Core PCE는 예상 크게 하회
- 09:00 KST · 한국 9월 수출입·무역수지 — 공식 컨센서스는 정보 없음. 1~20일 수출 714억달러(+78.3%), 반도체 341억달러(+259.4%)로 역대 최대 흐름. 증권가는 6월(1,020억달러)에 이은 두 번째 월 1,000억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추석 연휴로 조업일 2.5일 감소가 변수). 출처: 머니투데이 · 데일리안
- 21:30 KST ·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 컨센서스 20.0만건 (이전 19.7만건)
- 23:00 KST ·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 — 컨센서스 55.0 (이전 54.6)
왜 중요한가: 어젯밤 8월 Core PCE가 전년비 3.0%로 예상(3.3%)을 0.3%p 밑돌면서 10월 FOMC 인상 확률이 51.5%에서 30%대로 떨어졌고, Goldman Sachs는 다음 인상 시점을 10월에서 12월로 미뤘다. 그런데도 미 10년물은 5.289%로 또 올랐다. 오늘 수출은 "금리가 안 꺾여도 이익이 버티는가"를, ISM은 "성장이 너무 강해 연준이 다시 매파로 돌아서는가"를 확인하는 자리다.
아래 판정의 긍정(up)·부정(down)은 모두 주식 시장 기준이다. 채권·달러 방향과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1. 어제(9/30) 브리핑 이후 바뀐 것
하루 사이 가장 큰 변화는 물가 경로다. 8월 Core PCE는 전월비 +0.2%, 전년비 3.0%로 컨센서스(+0.3%, 3.3%)를 모두 밑돌았다. 헤드라인 PCE도 전년비 3.4%로 예상(3.7%)보다 낮았다. 같은 날 발표된 GDP 연간 개정에서 과거 물가가 하향 수정(분기 Core PCE 연율 3.6%→3.3%)된 영향이 컸다. 10월 인상 확률은 CME FedWatch 기준 약 32~35%로 떨어졌고(1주 전 70%대), Goldman Sachs는 즉시 "PCE 결과로 10월 인상은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전망을 12월로 옮겼다.
그러나 성장과 고용은 오히려 강했다. 2분기 GDP는 1.5%에서 2.2%로, 1분기도 2.1%에서 2.5%로 상향됐고, ADP는 석 달 둔화 끝에 +9.0만명으로 반등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거부로 브렌트유가 103달러대를 유지하면서 10년물은 5.289%, 30년물은 5.632%로 다시 고점을 경신했다. 결과적으로 S&P 500 -0.04%, 나스닥 -0.37%, 다우 -0.70%로 "좋은 물가 뉴스에도 주식은 못 오른" 하루였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은 4분기(6~8월) 매출 542.3억달러(전년 113.2억달러), 비GAAP EPS 33.42달러, 총이익률 87.0%를 기록했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15억달러(±15억달러)를 제시했다. 발표 전 월가 매출 전망은 508억달러대였다. 한국 반도체 이익 전망의 하방을 받치는 재료다.
출처: Fox Business(PCE·FedWatch) · 뉴스핌(PCE 종합) · CNS News(GDP 개정) · BEA · TheStreet(9/30 마감) · Micron 실적 보도자료 · CBC뉴스(마이크론 컨센서스)
2. 신규 발표 지표 분석
미국 8월 PCE 물가 — ▼하회, 주식 긍정
| 항목 | 실제 | 예상 | 이전 | 판정 |
|---|---|---|---|---|
| Core PCE 전월비 | +0.2% | +0.3% | +0.3% | ▼ 긍정 |
| Core PCE 전년비 | 3.0% | 3.3% | 3.3% | ▼ 긍정 |
| PCE 전월비 | +0.3% | +0.4% | +0.3% | ▼ 긍정 |
| PCE 전년비 | 3.4% | 3.7% | 3.4% | ▼ 긍정 |
| 개인저축률 | 4.1% | 정보 없음 | 4.6% | - |
연준이 9월 인상 이후 처음 받아든 준거 물가가 예상보다 낮았다. 다만 전년비 하락 폭 일부는 연간 개정에 따른 통계적 효과이고, 저축률이 4.6%에서 4.1%로 떨어진 것은 소비가 저축을 헐어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Fifth Third의 빌 애덤스는 "추세는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와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다.
미국 9월 ADP 민간고용 — ▲상회, 주식 중립
+9.0만명(예상 +7.0만, 8월 +3.6만으로 하향 수정). 교육·헬스 +5.5만, 레저·숙박 +2.2만, 제조 +1.7만, 건설 +1.5만이 이끌었고 금융 -1.6만, 전문서비스 -1.1만은 감소했다. 기존 직장 유지자 임금 상승률 3.2%. 과열 수준은 아니어서 연착륙 해석과 긴축 지속 해석이 공존한다. 출처: Fox Business
미국 2분기 GDP 확정치 — ▲상향, 주식 긍정(단, 금리엔 부담)
2.2%(잠정 1.5%). 1분기도 2.5%로 상향. 경기침체 우려는 줄였지만 "경제가 강하다"는 연준 매파의 논리를 보강해 장기금리 하락을 막은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 8월 산업활동동향 — 트리플 감소, 주식 부정
| 항목 (전월비) | 8월 | 비고 |
|---|---|---|
| 전산업생산 | -1.3% | 제조업 -5.1%, 자동차 -24.8%, 반도체 -2.2% |
| 서비스업생산 | +0.5% | 정보통신 +4.7% |
| 소매판매 | -1.8% | 두 달째 감소 |
| 설비투자 | -9.5% | 운송장비 투자 급감 |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 +0.5p | 상승 |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 -0.1p | 하락 |
생산·소비·투자가 석 달 만에 동시 감소했다. 8월 초 여름휴가 집중에 따른 자동차 생산 급감이 주된 원인이라 일시적 성격이 강하지만, 소매판매 2개월 연속 감소는 금리 인상의 내수 부담을 보여준다. 컨센서스는 정보 없음. 출처: 이투데이 · 뉴스핌
3. 미국 지표 현황 (최근 2주)
| 지표 | 발표일 | 실제 | 예상 | 이전 | 서프라이즈 | 주식 영향 |
|---|---|---|---|---|---|---|
| Core PCE 전년비 (8월) | 9/30 | 3.0% | 3.3% | 3.3% | ▼ | 긍정 |
| PCE 전년비 (8월) | 9/30 | 3.4% | 3.7% | 3.4% | ▼ | 긍정 |
| ADP 민간고용 (9월) | 9/30 | +9.0만 | +7.0만 | +3.6만 | ▲ | 중립 |
| GDP 확정치 (2Q) | 9/30 | 2.2% | 1.5% | 1.5% | ▲ | 긍정 |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9월) | 9/29 | 81.9 | 89.2 | 88.6 | ▼ | 부정 |
| JOLTS 구인건수 (8월) | 9/29 | 약 708만 | 722.5만 | 약 730만 | ▼ | 중립 |
| FOMC 기준금리 | 9/16 | 3.75~4.00% | +25bp 인상 | 3.50~3.75% | = | 부정 |
| Core CPI 전년비 (8월) | 9/11 | 2.4% | 2.4% | 2.5% | = | 긍정 |
| CPI 전년비 (8월) | 9/11 | 3.4% | 3.3% | 3.4% | ▲ | 부정 |
| 미 10년물 (9/30) | 9/30 | 5.289% | - | 5.255% | - | 부정 |
물가는 한 달 전보다 확실히 덜 뜨겁다. 문제는 금리다. 물가 서프라이즈가 하회였는데도 10년물이 오른 것은 ① 성장 상향 수정 ② 유가 100달러대 ③ 재정적자 부담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에는 "연준 리스크 완화, 장기금리 리스크 지속"이라는 엇갈린 신호다.
출처: TheStreet · 9/29 이전 수치는 전일 브리핑 인용
4. 한국 지표 현황
| 지표 | 발표일 | 실제 | 예상 | 이전 | 서프라이즈 | 주식 영향 |
|---|---|---|---|---|---|---|
| 전산업생산 (8월, 전월비) | 9/30 | -1.3%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 | 부정 |
| 소매판매 (8월, 전월비) | 9/30 | -1.8% | 정보 없음 | 감소 | - | 부정 |
| 기업심리지수 CBSI (9월) | 9/28 | 99.1 | 정보 없음 | 99.6 | - | 부정 |
| 수출 (9/1~20) | 9/21 | 714억달러 (+78.3%) | 정보 없음 | - | ▲ | 긍정 |
| 반도체 수출 (9/1~20) | 9/21 | 341억달러 (+259.4%) | 정보 없음 | - | ▲ | 긍정 |
| CPI 전년비 (8월) | 9/2 | 3.1% | 정보 없음 | 2.8% | ▲ | 부정 |
| BOK 기준금리 | 8/27 | 3.00% | - | 2.75% | - | 부정 |
| 원/달러 (9/30) | 9/30 | 1,352.8원 | - | 1,356.7원 | - | 긍정 |
| KOSPI (9/30) | 9/30 | 6,838.04 | - | 6,870.81 | - | -0.48% |
9월 30일 KOSPI는 외국인 2.27조원, 기관 0.86조원 동반 매도로 0.48% 내렸고 코스닥은 0.72% 올랐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주 첫 이틀 외국인 순매도 약 6.2조원 중 87%가 반도체에 집중됐고, 분기말 연기금 리밸런싱 매물이 겹쳤다. 원/달러는 1,352.8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원화 강세)했다. 국고채 금리의 9/30 종가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정보 없음).
출처: 뉴스핌(마감 시황) · 이투데이(키움 수급 분석)
5. 애널리스트 전망
| 기관 | 핵심 전망 | 시장 방향 | 주목 리스크 | 출처 |
|---|---|---|---|---|
| Goldman Sachs | PCE 후 다음 인상 시점을 10월→12월로 변경. 4분기 PCE 3%로 FOMC 전망(3.4%)보다 낮게 봄. 연내 추가 인상이 불필요해질 가능성도 언급 | 긍정 | 유가 | CoinGape(9/30) |
| JPMorgan | 12월 25bp 인상 예상. 다만 2027년까지 이어지는 긴축 사이클은 아닐 것 (Michael Feroli) | 중립 | 고용 서프라이즈 | BigGo(9/30) |
| Morgan Stanley | 12월·3월 두 차례 인상, 최종금리 4.25~4.50%. 에너지 가격과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다"는 연준 판단 근거 | 부정 | 에너지 인플레 | Gokhshtein(9/25) |
| Bank of America | 10/28·12/9 두 차례 인상, 연말 4.25~4.50%. 명목 경제가 강해 물가 고착 위험 (PCE 이후 수정 여부는 정보 없음) | 부정 | 물가 고착 | MPA(9/21) |
| Citi | 연준 반응함수가 현재 물가·에너지에 민감. 9월 Core CPI +0.2% 이하면 10월 동결. 9월 NFP +8.5만, 실업률 4.2% 예상 | 중립 | 9월 CPI | Investing.com(9/28) |
| 키움증권 (한지영) | 마이크론 실적이 반등의 1차 시험대. 분기말 외국인 매도 강도는 6월보다 약할 것. 주식 비중 유지하며 변동성 관리 | 중립 | 외국인 반도체 매도 | 이투데이(9/30) |
| 대신증권 (이경민) | KOSPI 12개월 선행 PER 5.49배로 역사적 저평가. 1차 반등 목표 7,600(PER 6배). 반도체·조선·방산·전력기기 주도 | 긍정 | 국채금리·유가 | 서울경제(9/28) |
| NH투자증권 | 가을은 반도체 수출 성수기. 9월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200%를 넘을 수 있음 | 긍정 | 추석 조업일 감소 | 머니투데이(9/28) |
| 메리츠증권 | 2026년 연간 수출 1.1조달러 이상(전년비 +57%) 가능 | 긍정 | 반도체 쏠림 | 머니투데이(9/28) |
| KB증권 (임정은) | 10년물 5%대는 부담이지만 핵심은 이익 성장 기대 유지. PCE·마이크론·고용이 안정 여부 결정 | 중립 | 호르무즈·AI 속도조절 | 9/30 브리핑 인용(아시아경제 9/29) |
| 삼성증권 | 정보 없음 | - | - | - |
| 미래에셋증권 | 정보 없음 | - | - | - |
월가 전망은 PCE 이후 "10월이냐 12월이냐"에서 "12월 1회냐, 12월+내년 3월 2회냐"로 이동했다. 10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유지한 곳은 이번 조사에서 BofA(9/21 기준)뿐이다. 국내 증권사는 밸류에이션(PER 5배대)과 수출 모멘텀을 근거로 하방보다 반등 여지를 크게 본다.
6. 연준·한국은행 금리 경로
연준: 다음 FOMC는 10/27~28. PCE 발표 후 CME FedWatch는 10월 동결 65.1%, 인상 34.9%(Fox Business), 동결 64%·인상 32%(CoinGape)로 집계됐다. 12월까지 인상 확률은 PCE 이전 94.5%였고 발표 이후 수치는 정보 없음.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서두를 필요 없다"는 비둘기 쪽, 바 이사는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고 에너지·AI 투자가 디스인플레이션을 막았다"는 매파 쪽 발언을 내놨다. 시장 기본 경로는 10월 동결 → 12월 인상(연말 4.00~4.25%)으로 이동했고, 인하는 시장 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7월·8월 연속 인상). 8월 인상 직후 SK증권은 10월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다만 8월 산업활동 트리플 감소, 소매판매 2개월 연속 감소, 원화 강세(1,350원대)는 동결 논리를 강화하는 재료다. 10/22 금통위에 대한 최신 증권가 컨센서스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정보 없음). 출처: 글로벌이코노믹(8/27)
7. 종합 방향
단기(1~4주): 부정 → 중립으로 상향. 연준 10월 인상이라는 가장 큰 단기 리스크가 한 단계 후퇴했고, 마이크론의 매출 가이던스(615억달러)가 메모리 업황 둔화 우려를 눌렀다. 다만 10년물 5.29%가 꺾이지 않는 한 성장주 멀티플 확장은 제한적이다. 이번 주 방향은 오늘 수출(1,000억달러 돌파 여부)과 금요일 NFP(컨센서스 +8.4만~9.0만)가 정한다. NFP가 15만 이상으로 크게 나오면 10월 인상 확률이 되살아난다.
중기(1~3개월): 중립. 물가 경로는 개선됐지만 유가 100달러대와 재정 부담으로 장기금리 하락 전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은 수출·반도체 이익이 강한 반면 내수 지표(생산·소비·투자)가 꺾이기 시작했다. "12월 한 번으로 연준 인상 사이클이 끝난다"는 신호가 나오면 중기 긍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8. 리스크 Top 3
1. 물가는 식었는데 장기금리는 신고가
PCE 하회에도 10년물 5.289%, 30년물 5.632%로 상승했다. 금리가 연준 기대가 아니라 유가·재정·기간 프리미엄에 반응하고 있다는 뜻이며, 이 경우 연준이 동결해도 할인율 부담이 남는다.
2. 이란·호르무즈발 유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협상을 거부하면서 브렌트유가 103달러대다. Morgan Stanley·BofA가 추가 인상의 핵심 근거로 에너지 가격을 꼽고 있어, 유가 재급등 시 12월+3월 2회 인상 시나리오가 주류가 될 수 있다.
3. 한국 내수 둔화 + 외국인 반도체 매도
8월 생산·소비·투자 동시 감소에 금리는 3.00%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이번 주 이틀간 6.2조원을 팔았고 그중 87%가 반도체였다. 수출 호조가 외국인 수급 반전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지수 반등이 제한된다.
9. 다음 주요 지표 일정 (KST)
| 일시 (KST) | 국가 | 지표 | 컨센서스 | 이전 |
|---|---|---|---|---|
| 10/1 (목) 09:00 | 한국 | 9월 수출입·무역수지 | 정보 없음 (1,000억달러 돌파 여부 주목) | 1~20일 714억달러 (+78.3%) |
| 10/1 (목) 21:30 | 미국 |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 20.0만 | 19.7만 |
| 10/1 (목) 23:00 | 미국 | 9월 ISM 제조업 PMI | 55.0 | 54.6 |
| 10/2 (금) 08:00 | 한국 | 9월 소비자물가 (예정) | 정보 없음 | 3.1% (근원 3.4%) |
| 10/2 (금) 21:30 | 미국 | 9월 비농업고용·실업률 | +8.4만(다우존스)~+9.0만(로이터) / 4.1% | +16.2만 / 4.1% |
| 10/22 (목) | 한국 | 한국은행 금통위 | 정보 없음 | 3.00% |
| 10/27~28 | 미국 | FOMC | 동결 64~65% | 3.75~4.00% |
9월 NFP 기관별 전망: Goldman Sachs +8.0만, Wells Fargo +9.0만, BofA·Deutsche Bank +6.0만. 출처: BigGo · Bloomberg · 나머지 일정은 전일 브리핑(ZeroHedge·베타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