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5) 밤 23:00 미국 9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
23:00 KST · 미국 9월 ISM 서비스업 PMI. 컨센서스는 55.7(FXStreet) / 55.1(investingLive)로 집계처마다 다르다. 8월은 55.4였다. 출처: FXStreet · investingLive
왜 중요한가: 지난 금요일 9월 고용이 +2.9만명에 그치면서 CME FedWatch의 10월 동결 확률은 83.7%까지 올라갔다(인상 확률 약 16%, 1주 전 60~70%대). 이제 시장은 "10월 동결"을 거의 확정으로 보고, 관심은 12월 인상 여부로 넘어갔다. 그런데 10/1 ISM 제조업 가격지수는 77.9로 급등했다. 오늘 서비스업 가격지수까지 뛰면 "고용은 식는데 물가는 재점화"라는 스태그플레이션 해석이 강해지고, 12월 인상론이 다시 힘을 얻는다. 헤드라인보다 가격지수를 먼저 봐야 한다.
한국 증시는 오늘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휴장한다. 오늘 밤 결과는 10/6(화) 개장에 반영된다.
아래 판정의 긍정(up)·부정(down)은 모두 주식 시장 기준이다. 채권·달러 방향과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1. 지난 브리핑(10/2) 이후 바뀐 것
가장 큰 변화는 미국 고용의 급랭이다. 9월 신규고용은 2.9만명으로 컨센서스(+8.4만~9.0만)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7·8월은 합계 6만명 하향 수정됐다(7월 +2.1만 → -1.0만, 8월 +16.2만 → +13.3만). 실업률은 4.2%로 올랐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1%(예상 0.3%), 전년비 3.0%로 둔화했다. 출처: BLS · Yahoo Finance · 뉴스핌
시장은 이를 "인상 압력 완화"로 읽었다. S&P 500은 7,722.72(+0.73%), 나스닥은 27,190.86(+1.19%), 다우는 51,176.96(+0.49%)으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발표 직후 약 6bp 내린 5.18%까지 떨어졌고, 2년물은 4.723%(-6.4bp)를 기록했다. 다만 10년물 종가는 출처마다 5.18~5.28%로 엇갈려 장중 되돌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WTI는 1.90% 내린 91.11달러. 출처: Yahoo Finance · Quartz
2. 신규 발표 지표 분석
미국 9월 고용보고서 — 고용 ▼하회, 주식 긍정(단기)
| 항목 | 9월 | 예상 | 이전 | 주식 영향 |
|---|---|---|---|---|
| 비농업고용 | +2.9만 | +8.4~9.0만 | +13.3만 (수정) | 긍정 |
| 실업률 | 4.2% | 4.1% | 4.1% | 중립 |
| 시간당 임금 (전월비) | 0.1% | 0.3% | 정보 없음 | 긍정 |
| 시간당 임금 (전년비) | 3.0% | 3.1% | 정보 없음 | 긍정 |
| 7·8월 수정 합계 | -6.0만 | - | - | 중립 |
| 경제활동참가율 | 61.8% | 정보 없음 | 61.8% | 중립 |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1.7만(12개월 평균 3.3만의 절반), 건설 +1.1만, 제조업 +0.9만이 늘었고 정부 -1.7만, 정보 -1.0만, 금융 -0.7만이 줄었다. JPMorgan 페롤리는 "3개월 평균 5.1만명은 노동공급 추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해고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채용이 줄어든 구조라 "침체 신호"보다는 "과열 해소"에 가깝다. 그래서 주식에는 단기 긍정으로 판정한다. 다만 3개월 연속 둔화가 이어지면 해석은 성장 우려 쪽으로 바뀔 수 있다. 출처: Investing.com
한국 9월 소비자물가 — 2.9%, 주식 중립
헤드라인은 3.1% → 2.9%로 내려왔고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도 3.4% → 2.8%로 떨어졌다. 그러나 하락 대부분은 작년 통신요금 할인의 기저효과(통신 물가 16.6% → 2.0%)다. 석유류 +14.8%, 국제항공료 +22.5%(유류할증료 14단계 → 21단계), 컴퓨터 +27.4%로 상승 품목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은행 이지호 부총재보는 "일시적 통신 기저효과를 빼면 물가 오름세는 다소 확대됐다"며 10월 물가도 3% 내외를 예상했다. 숫자는 내려왔지만 한은 메시지는 매파적이어서 중립으로 판정한다. 출처: 뉴스핌 · 뉴스핌(한은)
3. 미국 지표 현황 (최근 2주)
| 지표 | 발표일 | 실제 | 예상 | 이전 | 서프라이즈 | 주식 영향 |
|---|---|---|---|---|---|---|
| 비농업고용 (9월) | 10/2 | +2.9만 | +8.4~9.0만 | +13.3만 | ▼ | 긍정 |
| 실업률 (9월) | 10/2 | 4.2% | 4.1% | 4.1% | ▲ | 중립 |
| ISM 제조업 PMI (9월) | 10/1 | 54.5 | 55.0 | 54.6 | ▼ | 부정 |
| ISM 제조업 가격지수 (9월) | 10/1 | 77.9 | 정보 없음 | 71.1 | - | 부정 |
| 신규실업수당청구 | 10/1 | 19.7만 | 20.0만 | 19.8만 | ▼ | 중립 |
| Core PCE 전년비 (8월) | 9/30 | 3.0% | 3.3% | 3.3% | ▼ | 긍정 |
| ADP 민간고용 (9월) | 9/30 | +9.0만 | +7.0만 | +3.6만 | ▲ | 중립 |
| GDP 확정치 (2Q) | 9/30 | 2.2% | 1.5% | 1.5% | ▲ | 긍정 |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9월) | 9/29 | 81.9 | 89.2 | 88.6 | ▼ | 부정 |
2주 흐름은 "고용·임금·후행 물가는 식고, 선행 물가는 뜨겁다"로 요약된다. Core PCE 하회, 고용·임금 둔화는 연준 부담을 덜었다. 반면 ISM 가격지수 77.9와 유가 90달러대는 9월 CPI(10/14)에서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 10/2 이전 수치는 10/2 브리핑 인용.
4. 한국 지표 현황
| 지표 | 발표일 | 실제 | 예상 | 이전 | 주식 영향 |
|---|---|---|---|---|---|
| 소비자물가 (9월, 전년비) | 10/2 | 2.9% | 정보 없음 | 3.1% | 중립 |
| 근원물가 (9월, 식료품·에너지 제외) | 10/2 | 2.8% | 정보 없음 | 3.4% | 긍정 |
| 수출 (9월, 전년비) | 10/1 | +83.5% | 정보 없음 | 1~20일 +78.3% | 긍정 |
| 반도체 수출 (9월) | 10/1 | 603억$ | 정보 없음 | - | 긍정 |
| 무역수지 (9월) | 10/1 | +498.5억$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긍정 |
| 전산업생산 (8월, 전월비) | 9/30 | -1.3%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부정 |
| BOK 기준금리 | 8/27 | 3.00% | - | 2.75% | 부정 |
| 원/달러 (10/2 종가) | 10/2 | 1,350.6원 | - | 1,358.4원 | 긍정 |
| KOSPI (10/2) | 10/2 | 7,003.74 | - | 6,971.35 | +0.46% |
10/2 KOSPI는 장중 6,927.88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기관 매수(+3,814억원)로 7,000선을 되찾았다. 개인은 -1.72조원, 외국인은 -1,36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매도 규모는 9/30(-2.27조원) 대비 크게 줄었다. 코스닥은 893.29(-0.11%). 유가 상승에 SK이노베이션(+10.32%)·S-Oil(+11.69%)이 급등했다. 원/달러는 7.8원 내린 1,350.6원으로, Citi는 장기 전망을 1,250원으로 낮췄다. 국고채 3년·10년물 10/2 종가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정보 없음). 출처: Businesskorea
5. 애널리스트 전망
| 기관 | 핵심 전망 | 시장 방향 | 주목 리스크 | 출처 |
|---|---|---|---|---|
| Goldman Sachs (Hatzius) | 12월 25bp 1회 인상으로 사이클 종료 예상. 물가가 계속 식으면 그 인상도 사라질 수 있음 | 긍정 | 장기금리·국채 공급 | Yahoo Finance(10/3) |
| JPMorgan (Feroli) | 10월이 아닌 12월 인상 예상. "10월을 살리려면 매우 강한 CPI가 필요" | 중립 | 9월 CPI | AOL |
| Morgan Stanley | 2026년 12월·2027년 3월 두 차례 인상 | 부정 | 에너지 인플레 | Yahoo Finance(10/3) |
| Bank of America | 고용 발표 전 10월·12월 두 차례 인상 전망. 고용 이후 수정 여부는 정보 없음 | 부정 | 물가 고착 | Yahoo Finance(10/3) |
| Citi | 고용 이후 연준 경로 코멘트는 정보 없음. 원/달러 장기 전망 1,250원으로 하향 | 중립 | 정보 없음 | Businesskorea |
| KPMG (Swonk) | 10월 건너뛰고 12월 인상 재개. 에너지 반등으로 물가 지표는 높게 나올 것 | 중립 | 에너지 가격 | Investing.com |
| RSM (Brusuelas) | 10월 동결, 12월·2027년 3월 인상 | 중립 | 물가 | Investing.com |
| LPL Financial (Roach) | "연준 2회 인상 가능성은 낮아지는 중" | 긍정 | 상품·서비스 괴리 | Investing.com |
| NH투자증권 | 이번 주 KOSPI 6,500~7,500. 박스권 상단 돌파에는 유가 하락이나 미국 지표 둔화 같은 매크로 개선이 필요 | 중립 | 미 10년물 5%대·유가 | 파이낸셜뉴스(10/4) |
| 대신증권 | "빠른 금리 하락을 기대하기보다 고금리를 견딜 이익을 가진 업종을 고를 시기". 5%대 금리를 반도체 수출·마이크론 실적이 상쇄 | 중립 | 고금리 장기화 | 아시아경제(10/4) |
| KB증권 (임정은) | 10년물 5%대는 부담이지만 핵심은 이익 성장 기대 유지 (9/29 자료) | 중립 | 호르무즈·AI 속도조절 | 10/2 브리핑 인용 |
| 메리츠증권 | 2026년 연간 수출 1.1조달러 이상 가능 (9/28 자료) | 긍정 | 반도체 쏠림 | 10/2 브리핑 인용 |
| 삼성증권 | 정보 없음 | - | - | - |
| 미래에셋증권 | 정보 없음 | - | - | - |
월가 컨센서스는 "10월 동결, 12월 1회 인상"으로 더 굳어졌다. 차이는 그 뒤다. Goldman은 12월 인상마저 없어질 수 있다고 보고, Morgan Stanley·RSM은 2027년 3월 추가 인상을 본다. 국내 증권사는 이번 주 KOSPI 밴드를 6,500~7,500으로 넓게 잡았다. 미국 금리보다 10/8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단기 변수로 더 크게 본다.
6. 연준·한국은행 금리 경로
연준: 다음 FOMC는 10/27~28. 고용 발표 후 CME FedWatch 10월 동결 확률은 83.7%다(국민일보 집계는 78%). Goldman 기사 기준 10월 인상 확률은 70% → 13.8%로 떨어졌다. 인하는 시장 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다. 고용 발표 이후의 12월 인상 확률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정보 없음). Fifth Third의 Bill Adams는 "다음 결정에는 이번 고용보다 다가올 물가 지표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했다. 출처: 뉴스핌 · AOL · 국민일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7·8월 연속 인상). 8월 인상 직후 State Street는 "10월 동결, 필요하면 11월"을 전망했다. 9월 근원물가 2.8%는 State Street 예상(2.6%)보다 높고, 한은은 10월 물가를 3% 내외로 본다. 동결 쪽 근거(헤드라인 2%대, 8월 생산·소비 감소)와 인상 쪽 근거(근원물가, 수출 호조)가 맞서 있다. 10/22 금통위 최신 증권가 컨센서스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정보 없음). 출처: 파이낸셜뉴스(8/27)
7. 종합 방향
단기(1~4주): 중립 → 약한 긍정. 고용·임금 둔화로 10월 인상 리스크는 사실상 사라졌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반응했다. 한국은 수출 사상 최대, 근원물가 하락, 원화 강세가 우호적이다. 다만 10년물은 여전히 5.2%대 안팎이고 유가는 90달러대다. 오늘 밤 ISM 서비스업 가격지수와 10/8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이번 주 방향을 정한다.
중기(1~3개월): 중립. 핵심은 10/14 미국 9월 CPI다. 에너지 반등이 근원물가로 번지지 않으면 "12월 1회로 종료"(Goldman 시나리오)가 우세해지고 중기 긍정으로 바뀔 수 있다. 반대로 CPI가 상회하면 12월·3월 2회 인상(Morgan Stanley 시나리오)이 되살아난다. 한국은 10/22 금통위에서 근원물가와 한은의 3% 물가 전망이 추가 인상 논의를 열어둘 수 있다.
8. 리스크 Top 3
1. 물가 선행지표와 9월 CPI — ISM 제조업 가격지수 77.9, 에너지 가격 급등, 한국 국제항공료 +22.5%. 고용이 식어도 물가가 다시 오르면 연준과 한은 모두 "고용 둔화 속 인상"이라는 주식에 가장 불리한 조합을 택할 수 있다.
2. 고용 둔화의 해석 전환 — 7월 마이너스 수정, 3개월 평균 5.1만명. 지금은 "과열 해소"로 읽히지만 10월 고용(11월 초 발표)까지 약하면 시장은 성장 둔화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다.
3. 장기금리·유가 — 10년물은 10/1 장중 5.34%로 2002년 이후 최고를 찍은 뒤에도 5.2% 안팎이다. 미국-이란 긴장과 중국 연료 수출 중단 등 유가 변수가 남아 있다. 연준이 멈춰도 할인율 부담이 쉽게 줄지 않는다.
9. 다음 주요 지표 일정 (KST)
| 일시 (KST) | 국가 | 지표 | 컨센서스 | 이전 |
|---|---|---|---|---|
| 10/5 (월) 23:00 | 미국 | 9월 ISM 서비스업 PMI | 55.1~55.7 | 55.4 |
| 10/6 (화) 21:30 | 미국 | 8월 무역수지 | -952억$ | -886억$ |
| 10/8 (목) 03:00 | 미국 | FOMC 의사록 (9/15~16 회의) | - | - |
| 10/8 (목) | 한국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 정보 없음 | - |
| 10/8 (목) 21:30 | 미국 | 신규실업수당청구 | 20.0만 | 19.7만 |
| 10/9 (금) 23:00 | 미국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10월 예비) | 48.1 | 48.1 |
| 10/14 (수) 21:30 | 미국 | 9월 CPI | 정보 없음 | 3.4% (8월) |
| 10/22 (목) | 한국 | 한국은행 금통위 | 정보 없음 | 3.00% |
| 10/29 (목) 03:00 | 미국 | FOMC 결과 (10/27~28 회의) | 동결 우세 (83.7%) | 3.75~4.00% |
10/9(금)은 한글날로 한국 증시 휴장. 출처: investingLive · CPI Chart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