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하락의 트리거는 AI 의심이 아니라 매크로다. 미 10년물 4.96%, WTI $102, 연준 인상 가능성 재부상이 반도체 대형주 매도를 불렀다. capex 의심은 7월 이슈였고 9월의 압력은 금리·유가다. 부채 많은 종목(CoreWeave, 오라클, Constellation)에 특히 불리하고, 순현금인 메모리 3사에는 상대적으로 덜 불리하다.
앞선 글 AI capex 우려는 해소되고 있는가의 후속으로, 관심 종목을 하나씩 점검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 — 마진 피크 시점 논쟁
| 항목 | 내용 | 출처 |
|---|---|---|
| 현재가 (9/11) | 1,812,000원 (−2.21%) | 파이낸셜뉴스 |
| DB증권 (9/7) | 목표가 200만 → 230만. HBM4 출하 이번 분기 시작, 내년 HBM 가격 +70% 전망. 2026 OP 258.7조(+448%), 2027 393조(+52%) | 머니투데이 |
| LS증권 (9/1) | 목표가 330만 → 240만 하향(매수 유지). 삼성 HBM4 공급 확대로 공급자 프리미엄 정상화, 2027 HBM 마진 80% → 60% 가정 | CBC뉴스 |
| 3분기 추정 | 매출 98.2조, 영업이익 76.5조 DB증권 추정 | 머니투데이 |
실적 방향에는 이견이 없다. 논쟁은 2027년 HBM 마진이 80%를 유지하느냐 60%로 정상화되느냐다. 5월 시총 $1T 진입 후 횡보 중이다.
삼성전자 —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턴어라운드
| 항목 | 내용 | 출처 |
|---|---|---|
| 현재가 (9/11) | 259,500원 (−3.53%) | 파이낸셜뉴스 |
| KB증권 (9/11) | 목표가 60만원 유지. HBM 점유율 2분기 33% → 4분기 40% 근접, 3분기 HBM4 매출 QoQ +300%, 하반기 HBM 매출의 60% 이상이 HBM4 | 아시아경제 |
| LS증권 (9/1) | 목표가 40만 → 45만. HBM4 비중 1분기 5% → 2분기 35%, 혼합 수율 QoQ +5%p | 아시아경제 |
| 파운드리 | 4nm 수율 80% 이상, 2nm GAA 70% 이상(연초 50% 미만). 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 KB증권 추정 | 아시아경제 |
하이닉스가 "마진 유지" 게임이라면 삼성은 "점유율 확대 + 파운드리 턴어라운드" 게임이다. LS증권이 하이닉스 목표가를 낮춘 논리(삼성 HBM4 공급 확대)가 그대로 삼성 목표가를 올리는 논리라는 점이 핵심이다.
국내 전력기기 3사 — capex 확신에 가장 탄력적
| 종목 | 2분기 영업이익 | 수주잔고 | 포인트 | 출처 |
|---|---|---|---|---|
| HD현대일렉트릭 | 2,870억 (+37%), OPM 25.1% | $84.9억 (+30%) | 7월 북미 빅테크 DC 1.12조 패키지 수주 | 아주경제 |
| LS일렉트릭 | 1,785억 (+64%), 분기 최대 | 약 7조 (초고압 48%) | 2분기 신규수주 +243%, 전력 부문 수출 53%. 한투 목표가 28.5만 | 리드경제 |
| 효성중공업 | 2,643억 (+61%), 분기 최대 | 17.5조 (+63%) | 연간 수주 목표 8.4조 → 12조 상향, 미국 JV 가동 | 머니투데이 |
5월 고점 대비 7월 말 반토막(LS일렉 시총 42조 → 21조) 후 7/23 동반 급등(LS +17%). 유안타증권은 조정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니라 반도체로의 자금 이동과 차익실현"으로 봤고, 최선호주로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을 제시했다. (한국경제, 이투데이)
NVIDIA — 메모리에 마진을 빼앗기는가
| 항목 | 내용 | 출처 |
|---|---|---|
| 현재가 (9/11) | $218, 시총 약 $5T | StockAnalysis |
| 2분기 FY27 | 매출 $96.2B(+106%), 데이터센터 $89B, 3분기 가이던스 $108B(중국 0) | NVIDIA |
| Rubin | 풀 양산. GW당 매출 $40B(블랙웰 $25B) | 24/7 Wall St. |
| 컨센서스 | 60명 중 57명 매수, 평균 목표가 $328(+50%), FY27 EPS $9.30 → 선행 PER 약 23배(5년 평균 38배) | StockAnalysis |
| 리스크 |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4분기 GM 71~72% 가이드, 매출채권 회수기간 45 → 60일, 메모리 구매약정 $279B·보증 $108.5B, $500B 금융연합의 순환금융 논란 | 24/7 Wall St. |
실적 대비 주가 정체는 "메모리에 마진을 빼앗긴다"는 우려와 순환금융 논란 때문이다. 메모리 3사 강세와 NVDA 정체는 동전의 양면이다.
Micron — 9월 하순 실적이 다음 촉매
| 항목 | 내용 | 출처 |
|---|---|---|
| 현재가 (9/8) | $1,020, 시총 $1T 이상 | 24/7 Wall St. |
| 3분기 FY26 | 매출 $41.5B(+346%), GM 84.9%, EPS $25.11 | TradingKey |
| 4분기 가이던스 | 매출 $50B, GM 86%, EPS $31 가이던스 | TradingKey |
| HBM | HBM4 Vera Rubin향 양산 중, HBM4E 2027. 부족 2027년 이후 지속 전망 | TradingKey |
| 목표가 | BofA $1,550 | 24/7 Wall St. |
리스크는 7월 관세 급락에서 보듯 변동성, 그리고 이미 시총 $1T로 기대가 선반영됐다는 점이다.
Sandisk — 가장 변동성 크고 논쟁이 격한 종목
| 항목 | 내용 | 출처 |
|---|---|---|
| 4분기 FY26 (8/5) | 매출 $8.97B(+372%), GM 84.6%, EPS $39.25 — 가이던스($7.75~8.25B) 크게 상회 | Investing.com |
| 1분기 FY27 가이던스 | 매출 $10.3~10.8B, GM 83~85%, EPS $44~46 가이던스 | Investing.com |
| 데이터센터 | $2.98B(QoQ +103%), 비중 38% | Investing.com |
| 주가 반응 | 실적 후 −5.3%, 시간외 −7% 추가. 7월 한 달 −47% | TradingKey |
| NAND 시장 | 2026 $300B → 2027 $500B 전망, 2027년 이후에도 할당제. 장기계약 5건(고정+변동 가격) | Investing.com |
| 목표가 | 최고 $3,050 (Susquehanna) | TradingKey |
실적을 크게 넘겼는데도 주가가 빠진 것은 "지속 가능성" 의심과 기대치 초과 부담 때문이다. KV Cache 등 AI 추론 스토리지 수요가 DRAM·HBM에 남을 경우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구조적 리스크다.
SpaceX — AI 컴퓨트 임대 사업
| 항목 | 내용 | 출처 |
|---|---|---|
| IPO | 6/12 나스닥(SPCX), 공모가 $135, $86B 조달, 시총 $1.77T. 첫날 $161 → 7월 말 $123~125(고점 대비 −50%) → 8/10 공모가 회복 | Wikipedia |
| 임대 계약 | Anthropic 325,000 GPU $1.25B/월, Google 110,000 GPU $920M/월, 펜타곤 협상 중. 연환산 약 $26B — 2025년 SpaceX 전체 매출($18.7B)보다 큼 | Fortune |
| 인프라 | xAI Colossus 약 1GW, 최종 100만 GPU 목표. AI 부문 2025 매출 $3.2B·영업손실 $6.4B | Fortune |
| 궤도 데이터센터 AI1 | 150kW급 위성, 2027 초 프로토타입 2기, 2028 상업화 목표. AWS "경제성 없다" | TechTimes |
| 리스크 | 임대 계약 90일 해지 조항 — 매출이 일시적일 수 있음. 오라클의 OpenAI 집중처럼 여기는 Anthropic 집중 | Fortune |
같은 카테고리 비교 — 네오클라우드
| 종목 | 2분기 매출 | 백로그 | 부채 | 특징 |
|---|---|---|---|---|
| CoreWeave | $2.6B (+112%) | $104B 이상 (분기 후 $129B) | $51.6B, 분기 이자 $640M이 영업이익 초과 | Meta $21B 추가, Jane Street $6B. 8/12 +19%, YoY −40% |
| Nebius | — | — | 약 $10B, 현금 $8B | 고객 선수금이 capex 50~60% 충당, PLTR 제휴, 1개월 +31% |
| SpaceX | 임대 약 $2.2B/월 | 90일 해지 가능 | 자체 조달 | 임대 + xAI 자체 수요 겸용 |
출처: Value Add VC, 24/7 Wall St., 24/7 Wall St.
오라클 발표 당일(9/11) CoreWeave·Nebius +4%. 이 그룹은 금리에 가장 민감하다. 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가는 국면에서는 SpaceX·Nebius(현금 보유)가 CoreWeave(차입 의존)보다 방어력이 크다.
정리
| 그룹 | capex 확신 회복 시 탄력 | 금리 상승 취약도 | 다음 촉매 |
|---|---|---|---|
| 메모리 (하이닉스·삼성·MU·SNDK) | 중 (이미 반영 진행) | 낮음 (순현금) | Micron 9월 하순 실적, 삼성 3분기 잠정 10월 초 |
| NVDA | 중 | 낮음 | 10월 말 빅4 실적(2027 capex 가이던스) |
| 국내 전력기기 | 높음 | 중 (고PER) | 하반기 수주 가이던스 상향 |
| 네오클라우드·SpaceX | 높음 | 높음 (차입) | 오라클 10월 Investor Day, 연준 |
단기 관전 포인트 — 미 10년물 5% 안착 여부와 외국인 순매도 지속 여부. 중기 관전 포인트 — 10월 말 빅4의 2027 capex 첫 가이던스, 그리고 하이닉스 2027 HBM 마진이 60%인지 80%인지를 가르는 삼성 HBM4 공급량.